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월 첫 주부터 D2C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자사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 도계, 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및 도축일 등 운영상의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를 고도화 해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했다.
KOTRA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아 바우처 한도
경기도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지원을 포함한 ‘2023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경기도는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지원항목도 해상ㆍ항공 운임만 지원에서 해외 내륙운송료, 국제특송, 피크시즌차지, 유류할증료 등 관부가세를 제외한 모든 항목으로 확대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접수절차가 쉬워질 전망이다.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을 서비스하고 있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통해 기술 혁신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이노비즈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60여 개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개별기술수준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선정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부
지난 2022년 3월 국내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는 국책연구였던 ‘IoT기반의 지능형 항만 구축’이 마무리 됐다. 해양수산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던 이번 연구개발은 2019년 5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구개발 시제품을 부산항터미널(신선대 부두)에 적용해 현장 실증을 위한 6개월간의 통합테스트까지 마쳤다. 테스트를 마친 후 결과 평가회에서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시장에서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다. 연구에 참여했던 부산대의 의지로 기술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초록마을(대표 김재연)은 2023년 상반기 흑자전환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정육각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은 물론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초록마을은 복합적으로 산개돼 있던 팀을 최상위 기능 조직인 펑션(Function)으로 병렬 분리하고 수평적이고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의사결정과 집행까지 최소 2~3단계를 거쳐야 했던 구조를 개선해 조직장의 자율적인 의사결정 아래 빠른 실행이 가능한 실무
CJ대한통운은 동료를 칭찬하고 미션에 참여해 모금활동도 하는 ‘2022 칭찬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칭찬챌린지는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칭찬챌린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칭찬사례를 접수받은 뒤 사내방송을 통해 최종 선정된 직원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소속 부서 N행시로 칭찬하기’, ‘막내 팀원 칭찬하기’ 등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랜덤 미션을 부여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회사가 임직원 명의로 일정금액을 CJ나눔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2월부터
2023년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IMF는 2023년 세계 교역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WTO는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도 2% 중후반의 낮은 성장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주요 변수에 따라 1~2% 내외의 추가 등락 가능성을 제기 했다. 2000년 이후 세계 교역량의 평균 증가세가 4.6%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를 기반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3년의 세계 교역은 저조한 성
2023년 전세계는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보다 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고 실질 임금의 하락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은 유럽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데 있어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물류신문은 2023년을 예측한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제전망과 함께 물류산업을 이끌어갈
2023년은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크게 악화될 전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2022년 하반기부터 이러한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글로벌 통화긴축강화, 에너지문제, 중국의 부진 등으로 주요국의 경기가 동반 위축되면서 빠르게 둔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횐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의 경제 성장률은 1.7%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향후 국내 경제는 주요국 경기 동반 부진 등으로 잠재수준을 하회하는 성장흐름이 이어지겠으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19.55%로 역대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18.6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낸데 이은 것으로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산차과 수입차의 가격차이가 많이 줄어들면서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입 완성차의 경우 완성차 물류의 중요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고객의 주문에 따
신라면세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설과 운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한 물류창고를 말한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취득한 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제 2통합물류센터로 총 연면적 14,039㎡(4,250평)규모이다. 이 물류센터는 예측 기반의 업무 수행을 통한 인도 물량 사전 예측, 재고 현황 파악 효율화, 인도장 혼잡도 개선 등의 부분에서 뚜렷
77년이라는 장구한 시간동안 오직 물류에 진심이었던 한진은 여전히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가지고 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체질을 변화시키는 자리에는 한진이 있었다. 조중훈 창업회장의 DNA는 여전히 한진 내부에 살아 숨 쉬며 그 자리에 머무는 안락함을 경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한진은 새로운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있다. 그는 물류를 아직은 잘 모른다고 선을 긋고 모든 것은 그동안 열심히 해온 임직원들의 노
화물연대가 오늘 파업 철회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서 파업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소재 민주노총 대전본부 건물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했다. 투표는 9일 오전 시작해 정오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강경탄압은 화물연장과 산업 내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며 우리의 일터인 물류산업이 망가지는 모습을 화물노동자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강경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1993년 초판이 발행된 ‘해상법원론’의 제 6개정판이 출간됐다. 지난 2015년 5판이 발간된 후 7년만이며 그동안 해상법의 많은 변화를 담아내며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저자인 송상현 전 국제형사사법재판소(ICC) 초대 재판소장과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 변호사가 함께 집필한 이번 해상법원론 제 6판은 최근 개정된 법령이나 국제협약을 반영했고 최근 발생한 중요한 사건과 사례를 담아냈다. 2009년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이 개정, 2015년 선원법 개정, 2021년 국제사법 전면개정 등 달라진 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22 미래물류기술포럼 국제 세미나’가 지난 2일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3년 만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공급망 교란 시대, 미들마일 고도화’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기조연설에는 저명한 미래학자인 리차드용크가 참여했다. 이날 리차드 용크 미래학자는 기조강연을 통해 “이미 물류산업은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지만 향후 10년, 20년간 우리는 더 많은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변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중인 변화의 속도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고 있다. 오는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기업들에게는 가시적인 성과가 줄어들고 변화하는 글로벌 공급망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 상근 고문은 앞으로 1~2년은 물류기업에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시장의 변화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도 설명한다. 김형태 고문에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원인과 핵심은 무엇인지? 그리고 물류기업들이 재편되는 공급망 안에서 무엇을
애플 아이폰14라인의 인도 생산 확대 뉴스로 한참 시끌벅적했다. 폭스콘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정저우공장이 폐쇄된 후 앞으로 2년간 인도 공장의 인력을 지금의 4배로 증가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4배라고 해도 7만 명이 되지 않는 인도 공장이 20만에 달하는 중국 공장의 인원들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삼성도 베트남에서의 생산 비중을 낮추며 공급망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0년 60%에 달했던 베트남 생산량을 2023년 46%대로 감소시킬 계획이며 잔여물량들은 이미 20%대의 생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올해 물류산업을 비롯한 전체 산업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대응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공급망의 주체는 기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로 변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기존의 공급망 변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공급망 변화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정치적인 이슈는 물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리스크들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국내 물류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공급
종합물류기업 세방(주)(대표이사 최종일)가 녹색물류와 상생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세방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 21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세방은 항만하역장비를 글로벌 환경 규제 수준인 ‘Tier-4 Final’ 및 ‘Stage-V’ 이상 기준을 적용한 장비로 대체해 기존 항만하역장비보다 질소산화물(NOx)은 90%, 온실가스배출량은 20%를 저감했고,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