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켄이 김포에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s, 국제 의약품 유통 관리 기준) 인증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김포 GDP 물류센터는 2,401㎡(약 726평)로 초정밀 온·습도 유지가 가능한 콜드체인 시설이다. 현재 상온(15~25℃), 냉장(2~8℃), 냉동(-25~-35℃)의 다양한 온도의 보관 시설을 갖췄다. 특히 반복되는 드라이아이스 공급 이슈에 대비해 자체 드라이아이스 생산 설비도 완공했다. 마켄은 다양한 콜드체인 포장재, 자체 컨디셔닝 설비 및 표준 운영 절차(SOP, Stan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냉장, 냉동 상품 서비스를 강화한다.G마켓은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는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저온 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로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은
한진이 세 번째 고객맞춤형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한진은 인천 중구 월미도 ‘SPC GFS 인천물류센터’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SPC GFS 인천물류센터는 총 약 3만 2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약 5천 2백㎡ 규모로 상온과 냉장 및 냉동 창고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었다. 건립에는 약 100억원이 투자됐다. 향후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제품의 보관과 분류 등 신선식품 물류센터 기능과 함께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및 경기 북부 등 약 550개 점포에 상품을
시공능력평가순위 122위였던 통일그룹 산하 선원건설이 지난 2월 26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선원건설은 통일교단 발주사업의 매출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그룹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이지만 매출 확대를 위해 최근 몇 년 사이 물류센터 시공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개발시장의 건설사 리스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선원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양산과 평택으로 양산은 개발이 완료되어 지난 1월 31일 사용승인이 났고 평택은 아직 건설 중인 것 확인됐다. 하지만 양산의 경우
‘OO,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 오픈’‘OO의 오프라인 매장 전용 물류센터’우리는 흔히 이런 기사들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의문이 하나 있다. 분명 물류 프로세스는 같은데 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따로 운영하는 걸까. 하나의 물류센터로 통합해서 운영할 수 없는 걸까.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온라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오프라인은 B2B(기업간거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의 형태는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전체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A급 신규 물류센터 공급량이 5,604,000㎡로 2022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9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분기에는 총 23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공급됐으며 공급 규모는 1,728,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북항 물류센터(연면적 112,039㎡)와 석남혁신물류센터(299,252㎡), 여주 소재 삼교동 물류센터(130,931㎡)와 본두리 물류센터(108
Inter IKEA Group이 그리스 지역에 약 7천만 유로의 물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Inter IKEA Group은 그리스 서쪽 Attica의 Aspropyrgos에 50,000㎡의 최첨단 국제 유통 센터를 건설한다.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을 중심으로 그리스, 불가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등 지중해 동부 시장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Inter IKEA Group 관계자는 “이번 그리스 지역 투자를 통해 물류, 인공지능, IT 등 분야에서 약 100개의 정규직이 신규 고용될 예정이다. 세계적
로지스밸리 그룹 내 HTNS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지난 1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위치한 RCR Taylor Logistics Park에 대지면적 12.24AC(49,453sqm) 크기의 토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251,080sqf 규모의 물류센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해당 부지는 최근 삼성전자가 테일러시에 투자한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조공장 부지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의 반도체 원부자체 및 설비 운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 많은 양의 물류센터가 공급됐지만 견조한 임차 활동으로 임대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JLL코리아는 ‘2023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총 순흡수면적은 약 110만 평(360만㎡)으로 2022년 대비 131% 상승했다. 서부 권역(인천, 김포, 안산 등 포함)의 순흡수면적이 387천 평으로 가장 컸다. 남부 권역(화성, 평택, 안성)이 354천 평이었다.지난해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에는 자가센터를 포함해 총 65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규모의 신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17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신축될 세종허브센터는 연면적 144,960㎡(약 43,85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오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이며 앞으로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의 물류를 담당할 전망이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설계와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가의 차별없는 물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지역의 경우 농산물을 도외로 출하할 때 해상 운송단계를 거쳐야 해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정부는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덜고자 2022년 순수 지방비로 진행한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국비를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다.제주도는 2023년에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로 3개 내륙거점물류센터를 선정하고 내륙거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에 주차난을 해소하고 운전자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 나들목 인근의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과 휴식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대형 물류센터 설립과 관련해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중에서 물류센터 구축과 관련된 것으로,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 시 검토 항목에 대한 것이다.내용을 살펴보면 주택가와 학교, 도서관 등의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되어야 하며, 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폭 12m 이상의 도로와 연결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구역 내 도로율 8% 이상, 녹지율 10% 이상, 구역 경계부에 10m 이상의 녹
정부가 지난해 27일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3~`27)’을 발표했다. 이번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에서는 ‘편리한 일상과 신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제시됐다. 정부는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성 확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국민 편의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지난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한계와 문제점을 돌아보며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는 오는 2027년까지 어떠한 목표를 제시하고 또 이를 위한 주요 전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29일 수립‧고시하고,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공항건설에 총 13.49조 원이 투입되며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심야시간대에도 운영이 자유로운 국제공항으로 건설된다. 또한 항공화물수요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72만㎡(건축연면적)와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8만㎡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
오는 2026년 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약 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대표이사 김필립, 이하 ‘로지스밸리’)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하나로TNS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로지스밸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로지스밸리는 약
대부분의 물류센터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전력공급난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하면서 운영 가능한 물류센터 선택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특히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는데 적게는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물류부동산 개발 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중소형에서 대형 위주로 이동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때문에
수도권 내 물류센터의 신규 공급이 2023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2025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물류 부동산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착공 지연 늘며 2025년 공급 크게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온라인 쇼핑의 확대와 유통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으로 다양한 상품들의 보관과 유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20년을 전후로 신규 개발이 급격히 증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 했다고 밝혔다.주요 조건부 내용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하림에서 신청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용적률 800%(물류시설30%, 상류시설20%, 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 준공이 추진되면 서울권 물류 시설 확보가 이뤄짐에 따라 처리 효율 향상도 예상된다. 한편
별내 ONE 물류센터 시행사 옳은생각은 2023년 12월 15일 사용승인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별내 ONE 물류센터는 남양주 별내동 798번지에 위치해 2,872평 부지에 연면적 14,700평 규모로 전체 상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도심지와 접근성이 뛰어나 화주사 물류비 절감, 배송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 ONE 물류센터는 건설부터 향후 운영까지 남양주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시공사인 화성산업은 관내 건설업체를 하도급 업체로 선정해 남양주시 거주자를 우선 채용해 경기 침체 시기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