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세계는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보다 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고 실질 임금의 하락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은 유럽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데 있어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물류신문은 2023년을 예측한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제전망과 함께 물류산업을 이끌어갈 트랜드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삼성증권, 현대경제연구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3년 전망 보고서와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트랜드 리포트를 활용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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