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유통 물류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한 도드라짐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몰락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산업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노동 정책과 환경에 전향적인 변화가 빨라진 한해였다. 한편 대외적으로 10대 키워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해운 물류시장은 암흑기였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반면 물류기
2017년을 보내면서 독자들은 올해 물류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과연 올해 물류 유통업 계 10대 뉴스는 어떤 이야기들이 올랐을까? 2017년 물류 신문은 창간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올해 물류신문이 생산 한 총 뉴스는 1800 여 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뉴스는 정량 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간 감소했지만 깊이 부분에서는 독자들
물류시장 전문기업들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힘겨운 한 해였다. 중량물 물류전문 기업 동방(회장, 김형곤) 역시 예외가 아니다. 동방은 올해 주요 전방 사업인 조선 산업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급기야 동방은 지난 12월15일 계열사인 심양동방방직유한공사의 지분을 처분 공시를 냈다. 이번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심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물류사업본부장 이형규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2018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1월 1일 부로 단행했다. 한편 동원엔터프라이즈 박문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박문서 사장은 동원그룹의 대표적인 재무 기획 전문가로서 동원그룹의 2001년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 설립 및 스타키스트, 테크팩솔루션, 동부익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택배가 우정노조와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안을 체결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 發 국내 택배노동 환경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안에 대해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은 22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제98차 노사협정서를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는 이날 제도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총 38개 민관협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해운물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실제 물류 현장에 시범 적용한 사업이다. 삼성SDS는 이날 발표에서 화주·선사·세관·은행 등 물류 관련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인천대학교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내외 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지원사업 및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물류산업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
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유한익)이 연중 육아용품 구매가 가장 많은 12월을 맞아 물류 배송비 2,500원만 지불하면 최대 1만6,000원의 육아용품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몬스터 베이비페어’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배송비만 받겠습니다’ 프로모션은 매일 2개 상품을 선정, 최대 1000명
친환경 연료 튜닝 전문기업 주식회사 로(대표 박봉수)가 유류비 인상과 배출가스 규제를 대비하는 에코 트럭 솔루션 ‘로턴시스템’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로턴시스템은 상용 디젤차 2.5톤에서 8.5톤 트럭에 적용, 유류비를 25%까지 절감할 수 있고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연료 장치 튜닝 시스템으로 육상물류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의 물류자회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9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육아휴직·유연근무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2018년도 예산(안)을 지난 15일 열린 항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707억원보다 10% 증가한 8,481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한진해운 사태 등 해운항만 분야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8년을 혁신성장의 전환점으로 인식, 향후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허브, 해양관광·
일본 택배시장이 사상 최초로 지난해 처리 물동량 40억 개를 넘어서며 일본 육상 물류시장을 선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택배 물동량도 지난해에 이어 40억 개 이상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6년 택배취급 개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40억 1861만 개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7.3%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일본 택배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새해 준비를 위한 ‘2018 영업전략회의’갖고 글로벌 톱 해운선사 도약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미주 ․ 구주 ․ 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국내 물류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이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16일, 중소물류기업 종사자와 가족을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로 초청, 뮤지컬 ‘올슉업’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바쁜 한 해를 달려온 물류인들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기를 바라
현대건설기계가 오는 25일까지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 미니굴삭기(1.7톤-3.5톤급/4대)를 전시·판매하는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현대건설기계와 트레이더스가 그 동안 전국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굴삭기를 트레이더스 매장에 직접 전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양사의 기업 인지도
관세청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중남미 지역 주요 협력국가인 페루 및 우루과이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페루 및 우루과이와 2015년 8월부터 AEO MR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최종 서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CJ그룹의 CJ제일제당이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 확보해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CJ제일제당은 19일 KX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결정, CJ대한통운과 CJ건설과의 유기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확보로 C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설치 물류기업 (주)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본사 사옥 이전과 정기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상호존중 기업문화’를 토대로 자사 문화를 전면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주)한샘은 “최근 몇 년간 외형적 고속 성장은 했지만, 이에 걸맞은 내부역량의 준비가 부족했다”는 자성과 함께 지난 8일 CEO 직속
오는 1월 1일부로 인천항을 통해 수출 중고자동차를 운송하는 차량의 경우 항만출입시 경비료를 선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출차량 관계자들은 항만출입 시 카드 결제 또는 쿠폰 제시를 통해 경비료를 납부하고 출입해야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항만 진입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인천항은 이번 제도 개선을 위해 3번 출입문에 카드 결제기가 설치해 운영하며, 쿠
해운물류시장의 전문 인력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평택항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지난 10월19일부터 12월15일까지 2개월 동안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 지난 15일 교육생 및 운영 관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