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레시가 KT와 함께 설립한 ‘롤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팀프레시는 25일 의사회에서 롤랩 인수 의결을 완료했으며 롤랩은 5월 1일부로 팀프레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KT는 물류 디지털화를 위해 팀프레시와 합작 법인 롤랩을 설립했다. 롤랩은 미들마일 시장에서 대형 화주사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 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기술력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브로캐리’는 출시 1년 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모집했으며 160개 이상의 중대형 화주를 확보했다. 한편 KT는 2022년 팀프레시의 시리즈 D 라운드 투자에
그간 말 많았던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오는 4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규제 내용은 ‘포장공간비율이 50% 이하, 포장 횟수는 1차례 이내’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2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이에 업계는 2년의 계도기간이 생긴 만큼 그 안에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화 포장 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 CMC는 지난 2월, 개최된 CID(CMC Innovation Days) 2024를 통해 업그레이된 맞춤형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CID2024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신제품
오는 4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뽑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표면적이든 물밑에서든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져야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아시아나 화물은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위 항공화물업체다. 또한 이 정도 규모의 업체가 M&A 시장에 나오는 것은 국내 항공화물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예비입찰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25일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해운협회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강상용 함장과 장병들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과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1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0일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확보와 지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능연속성계획(COOP),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 등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종합훈련계획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법무지원단을 만들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자격증인 선박안전관리사 지원 프로그램에는 12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 수십 명이 몰렸다. 공단은 선발된 직원에게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험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안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 22일 NICE지니데이타(대표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해양·연안지역 경제, 관광, 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와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관련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관세청은 지난 21일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마산세관,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와 수입과일 통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날 이종욱 조정관은 냉장창고 2곳(델몬트코리아, 돌코리아)을 방문했다. 마산과 진해는 국내로 수입되는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이다. 이종욱 국장은 최근 과일값 급등에 대응해 대체재인 수입과일 통관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아울러 과일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과일 수입현황과 수입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욱 조정관은 수입업계에서도 과일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인천공공기관혁신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지난 20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와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와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매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이에 센디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 ‘CGL
매년 3월 8일은 UN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는 ‘Invest in Woman(여성에게 투자하라)’이다. 남성들만의 산업으로 알려진 물류산업도 여성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인해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지만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세계적인 특송기업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이하 페덱스)는 오래전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 육아 지원 혜택 등을 통해 물류업계에서 높은 여성 근무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People First’를 기업 문화를 통해 성별과 관계
포스코DX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정덕균 사장의 연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ESG위원회’ 구성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 열린 이번 주총과 이사회에서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됐으며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김호원 특허청장,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내 구성된 ESG위원회는 김호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포스코DX는 지난해 1조 4,859억원, 영업이익 1,106억원을 달
GS25는 업계 최초로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GS25는 연간 1000만건, 누적 3000만건을 상회하는 반값택배 수요에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했다. 이번 확대를 통해 마라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낼 경우 가격은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이다.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고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되었다.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G마켓이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모든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공간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난 2023년 5월 양사가 체결한 ‘물류센터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약에 기반해 G마켓 동탄메가센터에 최초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HMM과 공동으로 3월 25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해사태와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운임 부담과 수출 화물 선적 차질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해양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콜로세움에 따르면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는데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인터파크쇼핑이 큐텐의 해외 채널들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인팍쇼핑(Interpark Shopping+)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인팍쇼핑(Interpark Shopping+)은 국내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BT(Cross Border Trade) 특화 플랫폼이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판매와 구매 기회를 전한다.우선 판매자들에게는 해외 판매의 복잡함을 줄이고 국내 배송처럼 간편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메스는 오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4 SFAW)에서 기존 대비 한층 고도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씨메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랜덤 팔레타이징, 디팔레타이징, 피스피킹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공개하고 로봇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무작위로 놓인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인식해 이동, 적재해주는 랜덤 팔레타이징과 랜덤 디팔레타이징에 버퍼라는 옵션을 더해 전시 현장에서 두 가지 솔루션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버퍼는 AI가 생성한 적재 패턴대로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