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 보험료 부담 낮추고 사용자 신뢰 제고, 편의성 향상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매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이에 센디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포괄적인 배상책임을 담보해 기업고객에게 안전한 운송은 물론 문제발생 시 적합한 보상을 약속한다. 또 연간이 아닌 화물운송이 일어나는 업무시간의 위험에 대해서만 담보해 적은 비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시설소유 관리자에 대한 배상도 특별약관으로 포함했다. 

센디를 이를 통해 차주 보험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책임배송을 통한 화주와 차주 간의 신뢰, 센디 플랫폼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번 보험상품 출시를 통해 화물운송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염상준 센디 대표는 “기존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차주와 화주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차주의 과도한 보험비 부담으로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센디는 이러한 시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대해상과 협업하여 화주와 차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필수 보험상품의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물운송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는 플레이어로서 시장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디는 AI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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