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동화 설비 및 데이터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스마트포트테크놀로지(대표 박현지)가 지난 6월 15일 ‘인천 항공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천 항공선도기업은 인천광역시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항공기정비(MRO), 드론, UAM(도심항공교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항공 선도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증획득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 등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스마트포트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에 국내 대표적인 LCC인 ㈜에어인천과의 항공운영에 필요한 항공운항통
㈜엑스포라인이 지난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부산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프로모션 행사 물품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송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대형화물에 속하는 UAM은 일반 화물운송과는 달리 운송품의 물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고 세밀한 취급관리가 필요한 화물이다. 엑스포라인은 CES, MWC, IFA, IAA 등 매년 해외 전시에 참여하는 물품 운송과 국내 픽업부터 포장, 수출입 통관, 해외운송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중량화물이나 특수 화물 운송까지 신속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C등급) 상승해 경영정상화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 설립목적(미션)을 근거로 신임 이사장의 경영철학 반영,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3-2027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했다.지난해 8월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을 전개해왔다. 경영혁신 실행을 위해 4개 분야별(ESG, 경영개선, 기능조정, 디
세계적인 국제 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배송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를 국내에 전격 론칭했다고 밝혔다.고객이 직접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지속 가능 서비스인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기반하여 운송, 유통 등 고객의 가
현대글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영역을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19일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알티올’과 지분 인수와 관련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굴한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적극 투자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최근 물류 환경에서 떠오르는 화두인 스마트물류솔루션이란 상품의 입고‧관리‧분류‧운송 등 물류 전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끌
배터리 완제품 팩과는 다르게 사용 후 배터리(이하 폐 배터리)는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보관에 대한 간략한 기준만 제시되어 있을 뿐 운반에 대한 기준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보관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사항만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전기차의 확산은 폐 배터리의 확대를 의미한다. 즉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폐 배터리들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업계에서는 폐 배터리를 보관, 운반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운반 용기에 대한 이슈도 적지 않다. 폐 배터리 운반용기의 가격이 비싸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은 물론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2차 전지 등 을 포함한 특수물류시장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시장이다. 물론 위험물 물류로 통칭되는 시장이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유해화학물질이 증가하고 새로운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등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 2차 전지 등을 취급하려면 그에 맞는 물류센터와 설비, 장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안전한 운영을위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 최근 경기도 평택에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은 물론 2
사용 후 배터리(이하 폐 배터리)는 2차 전지의 완제품 배터리 팩과 같이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것으로 초기 완제품 배터리 팩보다는 충격에 약하고 변형이 있을 가능성인 높다. 즉, 더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기준이 더욱 까다롭게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폐 배터리는 2차 전지 완제품 배터리 팩에 비해 보관이나 운송에 관한 기준이 더욱 애매한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폐 배터리에 관련된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페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2차전지는 연평균 11% 성장해 2024년에는 184조 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중 자동차용 배터리가 95조 원 규모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산업용 배터리가 47조 원, 휴대용 배터리가 20조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가가 감소하고 각종 환경규제와 관심 증대로 전기 자동차가 확대 보급되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2차 전지의 공급망은 원자재(광물), 소재재료(양극·음극·전해질·분리막), 배터리제조업체(완성품), 최종사용자(자동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의 물류시장은 일반적으로 위험물로 인식된다. 즉 보관은 위험물 창고에서 보관하고 위험물 운송에 대한 규정을 통해 운송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은 법적인 정의나 분류가 다르고 그에 따른 취급 방법도 상이하다. 때문에 이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않은 2차 전지와 폐배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 어떻게 다를까?위험물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정하는 인화성 또는 발화성 등의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최근 물류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특수물류 시장이다. 특히, 최근 2차 전지의 완제품 배터리 팩(이하 2차 전지)을 비롯해 사용 후 배터리(이하 폐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류시장에서도 특수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차 전지와 폐 배터리는 현재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유형의 특수물류로 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2차 전지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위험물로 정의되고 있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난 4월 하나로TNS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로 변경하면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성장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나로TNS는 2년 전부터 사업다각화와 국내 사업육성에 힘써왔지만 이제는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이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즉, 잘하는 것을 잘 다듬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미이다. 단독 대표로 나선 윤건병 대표는 “우리의 역량을 더 확대해 나가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른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해외 법인들의 젊은 직원들과 이야기 하며 하나로
(사)한국도시행정학회가 주관하고 국토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물류신문사,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이 후원한 ‘2023 한국도시행정학회 상반기 학술대회’가 지난 6월 9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에서 개최됐다. ‘도시행정 : 과거로부터의 탐색,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상반기 학술대회는 도시행정 분야에서 직면한 과제와 도전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번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도시물류분에 대한 기획섹션을 통해 국내 라스트마일의 성장전략과 사
물류부자재 전문기업 ‘물류통’이 친환경 원료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을 소재로 한 고품질 스트레치필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화학 원료 기반의 포장재를 재생원료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 분쇄, 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 기술이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창고나 산업현장에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티라유텍의 자회사인 티라로보틱스가 미국의 20년 경력의 자동화 전문 업체 ‘DISHER’와 파트너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티라로보틱스는 DISHER가 확보한 고객들에게 티라로보틱스 AMR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티라로보틱스는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창고 자동화 전시회 ‘PROMAT’에 참가 후 지난 5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장자동화 전시회 ‘AUTOMATE’에도 참가하는 등 자율주행물류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이하 AMR)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가 6월 7일 최근 출시한 COLO 글로벌 버전을 미국 LA 풀필먼트 거점센터에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로서의 역량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콜로세움은 국내 및 현지에 구축한 물류센터와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재고관리부터 출고신청, 반품관리 등 글로벌 물류업무에 대해 국내 수준의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커머스 수출국 중 미국이 상위 10개국 중 약 40%의 비중으로 기존 1위였던 중국을 재치며 국내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이하 ‘라살’)과 중동 국부펀드가 조성한 한국 물류투자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이 이천시 부발읍 소재 물류센터 두 곳을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건축된 두 물류센터는 합쳐서 연면적 16,346평 규모로 임대율은 약 65%에 달하며 국내에서 가장 큰 3PL 물류업체 중 한 곳이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은 핵심 임차인으로 포함되어 있다. 라살이 이번에 인수한 물류창고 두 곳은 수도권 내 핵심 물류 허브 중 하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전주기 이력관리 기업인 와이와이소프트가 물류센터기업 제이더블유엘(이하 JWL)과 온습도관제기반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대단과 지난 5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진천에 설립되는 세계 최대 인더어 참송이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물류센터 내 스마트 팜을 이용한 식품의 생산부터 데이터 전주기 이력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3개사는 비관세 식품 수출장벽을 스마트팜과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토대로 개척하기 위해 물류센터 내 스마트 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실증을 시도한
디지털트윈이 미래 물류산업에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업에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사례는 많지 않다. 디지털트윈의 효용성을 떠나 기술적으로도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디지털트윈을 구성하는 기술의 고도화로 현업 적용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제공하는 기업과 그 기업들의 디지털트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리했다. (순서 가나다순)삼성SDS, 디지털트윈 솔루션 ‘Nexplant SEMS’삼성 SDS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Nexpl
디지털트윈은 제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물류기업들도 일부 도입하는 추세이다. 물론 국내에서 적용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디지털트윈 적용을 한 기업들도 일부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국내 물류산업에 적용되어 있는 수준은 3D모델링 이후 센서를 적용해 관련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수준으로 예지보수는 가능하지만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물류산업에 디지털트윈은 필요한 기술일까? 전문가들은 목적이 명확해진다면 매우 유용하게 적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