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글로벌 건축자재기업인 홀심(Holcim)과 오는 2030년까지 전기트럭 1,000대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볼보 전기트럭 역대 최대 규모다.전체 주문량 가운데 130대의 볼보 전기트럭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걸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등에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마틴 룬스테드(Martin Lundstedt) 볼보그룹 회장 겸 CEO는 “볼보트럭과 홀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낸 이번 결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트럭 적재함의 측면 도어를 배송기사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 또는 스윙으로 개폐할 수 있게돼 작업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샤시캡(Chassis-Cab)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다. 현재 소형 트럭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몽골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연수는 ‘몽골철도 현대화를 통한 광물자원 수송 전략 개발’을 주제로 몽골 교통개발부와 철도공사, 지질조사국 전문가 6명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연수생들은 한국의 철도운영과 물류 수송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KTX 시승(부산→서울), 철도교통관제센터, 물류 터미널 등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몽골의 철도물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토론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 정부가 지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2023 서비스 캠프 및 안전 운행 캠페인’과 ‘퓨얼 세이브(Fuel save)’ 순회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볼보트럭은 5일 간 전국 거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진행했으며 퓨얼 세이브(Fuel save) 시스템이 적용된 FH, FM, FMX 대형 모델과 FE 준대형 모델 5대를 전시했다. 또한 볼보트럭 임직원들은 전국 거점에서 현장을 찾은 약 2,200여 명의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새로운 신모델을 소개했다. 특
볼보트럭은 2023년 1분기 전기트럭 신규 주문량은 48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141% 증가한 것이다.볼보트럭의 유럽 내 전기트럭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50%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2%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대부분 네덜란드와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북부국가에 판매됐다.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사장은 “지속 가능한 운송에 대한 볼보트럭의 약속은 분명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는 트럭운송의 탈탄소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유통·물류 업계에서는 여전히 ‘빠른배송’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ESG 경영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배송’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국내 유통·물류 기업들은 현대, 기아의 포터, 봉고 등 소형 전기화물차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대형 수소 전기화물차를 도입하는 등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Strategic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상업용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21년 570억 달러에서 연평균 35% 성장, 2030년 8,489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시장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2023 볼보트럭 서비스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캠프는 대전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를 시작으로 북부권(강원, 경서)과 서부권(중부, 호남), 동부권(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 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볼보트럭은 여름철에 앞서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매년 서비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캠프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차량 전반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를 지원하고 엔진오일이나 워셔액, 요소수를 비롯한 소모
볼보트럭은 자사가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FCEV)이 공공도로에서 처음으로 시범주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공개한 수소연료트럭은 수소를 사용해 자체 전기를 생산하는 차량으로, 300kW의 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2개의 연료전지를 사용해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헬레나 알시오(Helena Alsiö) 볼보트럭 파워트레인제품 총괄부사장은 “공공 도로에서의 시범 주행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재 시범 주행 중인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일주일 내내 다양한 기후에서 시범주행 중이다. 이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첨단 바도체 화물 운송에 무진동 수소화물차를 활용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인천공항센터 반도체 수출입 물류 차량에 무진동 수소화물차(11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국내 1호 수소화물차를 택배 사업에 도입했으며 두 번째 수소화물차를 반도체 운송 부문에 국내 최초로 투입한다. 향후 단계적으로 수소화물차 도입을 확대해 고객사 탄소중립 선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저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무공해 운송수단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사진 공모전 –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구매했던 고객이라면 차종, 연식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함께 촬영한 사진 파일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다임러트럭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만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수상은
포스코플로우가 2030년까지 철도수송량을 약 2.5배 증가한 200만 톤까지 확대한다.포스코플로우가 물류 활성화와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 제철소와 인접한 전남 광양시 태금역에 약 3,400평의 철송 기지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광양제철소에서 출하된 철강제품이 여러 창고에 집하돼 다시 태금역으로 이송하던 화물들을 태금역 철송기지까지 직배송해 화물열차로 국내 주요 거점으로 이송함으로써 수송물량을 확대할 수 있다.포스코플로우는 전남 광양시에 약 2만m²의 철도 유휴부지에 내년 6월 말까지 코일기준 3.9만 톤을 적치할 수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25일 소방특장업체 에프원텍에 FM 크루캡 국내 최초 1호 모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FM 크루캡은 소방차와 구난 지원 목적으로 제작된 특수 차량이다. 다양한 후면 시트 옵션을 제공하며 운전자 포함 최대 9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캡의 강도를 시험하는 유럽 안전 기준인 ECE R29-03강도 테스트를 충족해 탑승자를 보호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에 전달된 에프원텍 볼보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은 6점식 캐빈 스프링을 채택해 주행 중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대형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항공물류 전문기업 서울항공화물과 지난 12일 대형 전기트럭인 ‘FM 일렉트릭’ 모델 공급에 대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볼보트럭이 국내 물류기업에게 대형 전기트럭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서울항공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박근후 서울항공화물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서울항공화물에 FM 일렉트릭 카고 3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은 2019년 전기트럭을 선보인 후 38개국 이상에서 4,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2026년까지 철도화물 수송량을 5천만 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화물열차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야별 4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철도물류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타 교통수단과 공정한 경쟁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해 2026년까지 철도화물 수송량 5천만 톤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철도물류산업 생태계 육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철도물류체계의 고비용-
국내 화물차를 대표하는 1톤 트럭은 오늘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수많은 물건을 배송하며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탑차에 로고를 시작으로 자사 서비스 등을 노출해 광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른 기업 광고를 유치해 수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통·물류업계의 빠른 배송을 강조하는 광고가 대부분인 1톤 트럭 탑차에 ‘기사님, 조금 늦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부착한 차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헤이딜러, 화물차주 어려움에 캠페인 기획…‘더 많은 차주와 협업 기대’최근 탑차에서 손쉽게 볼
번호판 사용료 요구·수취 등 1일 평균 30.4건의 지입제 피해 신고 사례가 접수돼 현장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지입제 피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79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가장 많이 접수된 유형은 ‘운송사업자가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수취한 경우’(424건, 53.7%)였다. 이어 ‘지입료를 받고 일감을 미제공한 경우’(113건, 14.3%), ‘화물차량을 대폐차하는 과정에서 동의비용으로 도장값을 수취하는 경우’(33건, 4.2%) 등이 접수됐다.또한 운송사의 불법증차 신고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29일,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화물운송산업 안정화를 위한 불법행위자 퇴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최광식 화물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8개 시도 임원과 회원사들이 참석해 자정 노력 강화를 통해 일부 악성 브로커 및 사업자 퇴출을 통한 업계 내부적인 자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최광식 화물연합회 회장은 “화물연합회는 반세기 동안 원활한 물류 수송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국가 성장에 기여했다”며 “우리 역할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조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제13대 회장에 최윤호 서울화물주선협회 이사장이 취임했다.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는 지난 28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제12대·제13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윤호 회장은 지난 2월 10일 제49차 임시총회에서 당선됐다. 최윤호 회장은 오랜 경험과 추진력을 갖춰 중앙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윤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 위상 제고와 함께 시도협회와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임 장진곤 회장의 6년
유럽이 심상치 않다. 이달 초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파업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이 불씨가 독일, 이스라엘로까지 이어지면서 외신에서는 이 불씨가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 ‘파업 도미노 현상’으로 인해 글로벌 물류 중심지인 유럽지역의 물류도 현재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연금개혁 반대로 프랑스 물류 운송망 마비 3월 초, 유럽에서 가장 먼저 파업 분위기가 감지된 국가는 스페인과 프랑스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5일,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3’에 동참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불 끄기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의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과 같은 전 세계 190개국, 18,000여개 이상의 랜드마크는 물론 국내의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함께 소등하며 기후 변화가 인류 공동의 과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