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철도 물류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7일 그 동안 반대표를 유지하던 북한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하는데 대해 찬성표를 얻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해외 육상운송물류시장의 차세대 물류대안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트럭 군집주행이 국내에서 선 보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국내 화물트럭 운전자들도 조만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트럭·버스 등 상용차시장에 운전자 1명만으로도 차량 여러 대를 동시에 운행할 수 있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 조만간 주행 테스트에 나설 것
로젠택배가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기업 고고밴 코리아와 지난 5월 30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고고밴코리아 남경현 대표와 로젠택배 최정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앞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집/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을 구축하게 된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국내 3PL시장에서 태은물류(대표: 구은정)의 소리 없는 시장 확대 배경에 시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국내 산업 물류시장에서 물류 아웃소싱(3PL)시장은 대기업 중심으로 2PL(자사 물류)시장에 밀려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수준이 높아지는데 반해 전문 3PL기업들의 서비스는 차별화되지 못한데다
태은물류가 국내 3PL시장에서 빠른 성장과 고객들의 서비스 호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물류시장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가족관계 덕분에 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구은정 대표(사진)는 “태은물류는 고객 중심으로 신뢰를 쌓는 서비스와 한번 한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노력으로 시장 연착륙 중”이라고
국제특송기업 DHL이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에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 이번 센터는 독일, 싱가포르에 이은 DHL의 물류 연구 센터로 오는 2019년 여름 개장할 예정이다.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는 DHL의 혁신 물류 기술을 연구 및 전시하는 곳으로 DHL의 고객과 협력사들이 미래 물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당일 물류배송기업 (주)원더스(김창수 대표)가 기존 단일가 5천원 퀵 서비스를 중단하고, 원더스가 갖고 있는 특유의 ‘오늘도착’ 서비스로 물류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원더스는 주문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기업 특화 배송서비스를 본격화하고 개인 퀵 단일가 서비스는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
국내 물류시장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톤 화물차 시장에 전기로 작동하는 화물차가 양산체제를 갖춰 주목된다. 육상화물 물류현장 관계자들이 이번 소식에 주목하는 배경은 현재 영업용 화물차 증차가 십 수년째 금지된 상황에서 정부가 전기화물차의 경우 증차를 허용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따라서 1톤 전기화물차가 본격 양산체제를 갖추면 영업용 1톤 화물차 수
국내 대표 종합 인테리어 설치 전문 물류기업 (주)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기존 기업문화를 상호존중 중심으로 전면 개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샘이 이번에 만든 기업문화의 핵심은 엄격하면서도 직원 및 협력사 모두와의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빨리 빨리’ 문화. 이 처럼 물류산업을 필두로 국내 산업에서 속도경쟁의 원인은 빠른 속도이후 다음 결과로 얻어지는 여유로움과 인간의 원천적 욕망인 게으름을 찾기 위한 수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 진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면 ‘빠름= 좋음 혹은 잘함’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환경덕분이다. 문제는 일반
원숭이 똥구멍은 빨개, 빨가면 사과…길면 기차, 기차는 빨라.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우린 빠르면 좋고, 우월하며, 잘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 덕분에 반추의 노력 없이 앞만 바라보고 무한 속도 경쟁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속도 경쟁은 창의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미래 산업시장의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산업시장
우리 소비자들은 음식을 주문하면 적어도 10분 이내로 도착해야 만족한다. 인터넷 속도도 느리면 서비스센터가 마비되곤 한다. 자동차 역시 느림보처럼 속도가 늦어지면 화가 치민다. 산업 시장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산업시장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속도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키워드로 자리한지 오래다. 물류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는 택배
최근 자금 수혈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IT기반 물류 배송 대행 기업 바로고가 실내포장마차 ‘칠성포차’의 물류 대행을 맡게 됐다. 칠성포차는 올해 9년 된 브랜드며, 우리나라의 가장 보편적인 실내 포장마차를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 복고풍을 살린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주점형 프렌차이즈 업체다.칠성포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식음료 메뉴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화물차주들의 노동환경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중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에겐 뜨거운 태양열로 데워진 차량 내부온도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에 각종 식음료를 준비해 운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어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경우 자칫 상한 음식을 섭취할 우려가 있어 음식물이나 음료
이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아게 됨에 따라 향후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바로고는 한 달 평균 200만 건 이상의 배달을 실제 수행하는 배달 대행 회사로, 등록 라이더 수만 전국에 3만 여명과 거점 지역 허브만 300여 곳에 이른다. 특히
글로벌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 하나로TNS(대표, 정연돈)와 국내 물류 거점시장의 프론티어 그룹인 로지스밸리가 동남아시아 진주로 거듭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옌퐁지역에 대단위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 물류서비스 운영기업인 하나로TNS는 지난 2016년 10월 직접 투자한 베트남 하노이 제1 옌퐁 물류센터에 이어 지난 5월15일
배달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카카오를 통한 음식 주문 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공식 영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외식 브랜드와 카카오톡 고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그동안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입
FedEx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안 화물 물류 및 공급망 시상식(2018 Asian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FLAS) Awards)’에서 ‘최고 지상 물류서비스 업체’상을 수상했다. FedEx는 이번 시상으로 2002년부터 16년 연속 이 상을
꽃 몽우리가 맺힌 화훼상품을 저렴하게 수입해, 최적화된 온도에 보관한 뒤 최고 가격을 받을 시점에 빠르게 출하할 수 있는 저온물류센터.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천후 저온물류물류센터가 오픈해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새로 공급되는 수많은 국내 물류거점들 가운데 유통 물류업계 관계자들에게 유독 주목 받고 있는 물류센터가 있다. 지난 4월 개장식을
"똑같은 저온창고 탈피, 전천후 고객 요구 맞춤 서비스 제공 지금까지 육류, 수산물 등에 한정된 화물의 단순 냉동식품 보관이 아닌 최근 유통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품종 소량의 신선화물에 대한 유연성 있는 원 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송재권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신선화물에 대한 고객 수요에 맞춰 이제 유연성 있는 물류서비스가 절실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