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음식점 식자재 시장을 두고 관련 물류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콜드체인 전문 기업 팀프레시가 오는 9월, 국내 식자재 시장의 미개척 분야로 꼽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 ‘새벽시장’을 출시한다.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각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물류 서비스 점검, 플랫폼의 빠른 보급을 위한 영업 조직 등을 개편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약 55조 원의 시장으로 평가받는 B2B 식자재 유통 시장은 프랜차이즈와 물류기업 간 거래, B2B 거래와 프랜차이즈들이 설
대한항공이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대한항공은 18일,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임금인상 합의안은 지난 7월 13일~17일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기본급의 300%에서 500%로 확대됐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제주 생수를 복지 포인
파블로항공은 미국 피닉스시 시장 및 경제사절단과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 파블로항공과 피닉스시는 드론을 활용한 비행 테스트를 비롯해 미국 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은 피닉스시는 날씨 및 기온 차의 변동이 없는 점을 최대 강점으로 꼽으며 드론 배송을 테스트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드론 배송 서티피케이트 확보를 위해 미국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것에 동의하며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법인 운영이사는 “최
CJ대한통운이 주요 물류센터의 화물차,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대형물류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이사,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 기송 한국복합물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
우아한청년들이 매월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은 매월 15일을 배민 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하고 라이더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진행된 장마·폭염 대비 물품지원뿐 아니라 안전운전 수칙 교육, 안전의식 확산 등 라
우정사업본부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요금 할인과 고객 편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체국 모바일앱과 인터넷우체국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창구소포 간편사전접수 채널을 외부 플랫폼인 번개장터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우체국소포를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 고객은 17일부터 ‘번개장터 앱’ 간편사전접수를 통해 우체국 창구소포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간편사전접수 이용 고객은 소포 개수에 따라 이용요금 3~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소포는 택배·소포서비스 부문에
만나플러스가 땡겨요와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만나플러스는 배달앱 ‘땡겨요’를 운영 중인 신한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기존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 등 소상공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보인 주문·배달 앱이다. 현재 가입자 240만 돌파했으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과 자사 프로그램 API 연동으로 가맹점(음식점)의 배달대행 요청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ㅌ사는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
국제우편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가 간 운송, 통관 등에 상업 채널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공동 사업 전략 방안이 추진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카힐라 우정그룹 CEO 회의에서 국제우편 품질향상과 시장 확대에 관한 사업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카힐라 우정그룹은 2002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진 우정사업잘의 주도로 설립돼 국제 우편사업 진흥과 관련된 공동 전략 및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CJ대한통운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핵심인재 확보를 통해 첨단기술 중심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신규 임원(경영리더)으로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물류산업이 노동, 경험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변하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 등 미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재 확보에 노력해왔다. 신설 데이터·솔루션 그룹을 총괄하게 된 김정희 경영리더는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네이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인해 국내 물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성사됐다.한국무역협회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와 말레이시아 팍슨 백화점 간 재고관리 납품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라이온 그룹과 ‘유통기술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로비고스는 4개월간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팍슨 백화점용 AI·클라우드 기반 통합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했다. 이후 팍슨 백화점과 통합 재고 관리 시스템 납품 계약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가 선정한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에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023년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공유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이사는 세미나에서 배민라이더스쿨의 배달 라이더 사고예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 등 ‘1세대 이커머스’ 기업 인수를 통해 시장을 개편하는 가운데 큐텐뿐만 아니라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행보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와의 기업결합을 각각 심사한 결과 국내 오픈마켓 및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2008년 지마켓을 매각한 후 싱가포르에 설립한 큐텐은 아시아지역 오픈마켓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티몬, 올해 4월과 5월은 각각 인터파크커머스,
트레드링스가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ZimGO(짐고)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고객은 2주 무료 체험, 6개월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은 정식 출시일인 다음달 8일까지다. ZimGo는 수출입 업무의 짐을 덜어주는 SaaS 솔루션이다. 국내 최초 수출입 업무 전용 협업툴로 견적부터 운송까지 통합해서 진행 및 관리하고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간단하게 작성, 수정, 공유해 모든 관계자가 전화와 이메일 없이 업무를 끝낼 수 있다.ZimGo는 지난 2개월간
미쉐린이 프랑스 우정상버본부인 라 포스트(La Poste)와 파티너십을 맺고 2024년까지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 ‘미쉐린 업티스’를 배송 차량 약 40대에 장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 포스트와 파트너십은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 차량에 도입 이후 두 번째 업티스 타이어 공급이며 유럽 지역은 최초다. 이에 라 포스트는 지난 6월 말부터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가 장착된 배송 차량 3대가 운행을 시작했다. 2024년까지 약 40대의 차량이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지역의 레퀸, 발랑시엔, 두아이 지역에서 편지와 소포를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서 신선 식자재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한 개만 사도 무료배송’ 행사를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개만 사도 무료 배송’은 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를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도록 가격에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한다. 특히 채소를 비롯한 신선 식자재를 조금씩 자주 주문하는 여름철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7월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식봄은 B2B식자재 서비스 중 최다 유통사가 입점해 있으며 올해 초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오픈해 최다 지역 배송을 커버하고 있다. 주문하면 다음날 오
CJ대한통운이 90여 년간 유지했던 조직의 기본 틀을 바꾸고 물류 트렌드 대응 및 신성장 시대 개척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물류산업은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기업에게 있어 안정적인 공급망과 물류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CJ대한통운은 한국사업의 경우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서 별도로
CJ대한통운이 ‘ISO373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최초 인증 후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되는 사후 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ISO3730
주행거리를 늘려 운행 효율성을 높인 수소 상용차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규제특례 사업으로 인해 차량용 액화수소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에 나선다. 상용 차량용 액화 수소 저장시스템은 기존 기체수소 대비 부피 대비 저장 효율이 약 1.5배 증가해 차량 충전효율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쿠팡이 다양한 물품 지원과 배송인력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근로자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쿠팡의 물류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배송인력 업무 부담 경감 방안을 공개했다. CLS는 쿠팡친구를 위해 배송 시 가지고 갈 수 있는 생수,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생수와 이온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냉백 지급하고 쿨토시, 쿨스카프, 텀블러, 헤어밴드, 스포츠 타월, 얼음컵 등 현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외부 택배기
배달의민족이 배달 라이더 노조와 함께 지속가능한 배달업 환경 구축·확산을 선도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조인식을 열고 2023년 단체교섭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조는 지난달 2일, 라이더에 대한 지원 수준을 강화한 상생 지원제도 신설을 중심으로 잠정 합의했다. 이후 세부사항 조율과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섭을 타결했다. 라이더, 안전·활동 요건 충족해야…‘사고 입원 기간도 배달수행일로 반영’이번 협상안에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