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은 공공 도로 내 협동형 자율 주행기반 군집 트럭을 최초로 시행했다. ‘협동 자율 주행’이란 다양한 도로 상황이나 인프라와 관련된 정보를 자동차 간 교환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을 말한다. ‘군집 차량’은 협동 자율 주행 기술을 활용해 선두 차량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여러 대의 차량을 하나의 차량으로 운영하는 기술을 말한다.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한국도로공사, 국민대, 현대자동차 등 13개 기관과 공동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34억 원을 투자해왔다. 이번 군집 트럭 시범은 서여주IC와 여주
플레이어 간 합의의 어려움으로 공표가 연기됐던 ‘2021년 안전운임제’가 최종의결 돼 2월에 고시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안전운임위원회가 2021년도 화물차 안전운임을 최종의결돼 2월 중 고시되며 고시된 날부터 2020년 안전운임을 대체해 적용한다고 밝혔다.화물차 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과로, 과적, 과속 운행이 굳어진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로 수출입 컨테이너, 시멘트 품목에 한해 지난해부터 22년까지 3년간 일몰제로 도입됐다.인
볼보그룹코리아가 ‘2021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는 생산과 판매, 마케팅 등 비즈니스 활동 전 영역에서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지난 2018년, 볼보 지능형 작업 시스템을 장착한 중형 휠 굴착기인 ‘EW140’의 한국시장 출시와 측량자의 도움 없이도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인 ‘디그 어시스트’, 장비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도입한 텔레매틱스 시스템 ‘볼보 케어트랙’ 등 국내
도로 미세먼지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화물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국고지원금이 개편됐다.정부가 친환경 차량 확대와 성능 향상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 대기환경 개선 효과, 산업 생태계를 고려해 이뤄졌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상용차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영세자영자와 소상공인 수요가 높은 초소형 화물차의 경우 지난해 512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로지스팟이 온라인 B2B축산유통물 ‘미트프렌즈’를 운영하는 ㈜미팅에 ‘지입차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미트프렌즈’는 축산유통업계 전문 공급사 8개사가 함께 만든 온라인 B2B축산 유통플랫폼으로서 현재 약 250곳의 업체가 입점해서 음식점,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축산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의 복잡하고 폐쇄적인 유통구조를 간소화하고 국내 및 수입 공급사들이 직접 상품을 현재 미트프렌즈는 일일 신선배송을 위해 차량 13대를 운영 중이며 로지스팟의 ‘지입차 관리 솔루션’을 통해 운송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
최종고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1년 안전운임’ 합의가 불발됐다.한 물류업계 관계자는 “13일 열린 안전운임위원회 회의에서 일반 컨테이너 운임은 환적 운임과 함께 표결하자는 의견이 있어 표결하지 않았다”며 15일(금) 또는 다음 주 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차주, 화주, 운송사 모두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다”며 다음 회의도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안전운임은 1월 11일 이전 고시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최종 고시 날짜를 정하지 않고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1년 안전운임제 고시가 또 다시 연기됐다.국토교통부는 8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0-1208호 2021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 부칙 제2조 ‘2021년 1월 11일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2에 따라 설치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위원회가 2021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최종 의결하여 변경 고시하는 날’로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유가 하락을 반영한 안전운임제의 경우 부산 북항 기점에서 서울 종로구(404km)까지 왕복으로 40FT컨터이너 706,150원이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이사 페르 릴례퀴스트)이 출시 5년 이상 된 트럭을 보유한 고객을 위해 ‘케어포 클래식(Care4 Classic)’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케어포 클래식’ 프로그램은 5년 이상된 스카니아 차량이 정기점검을 통해 결함을 사전에
시행 2년째를 맞는 ‘2021년 안전운임제’가 최종 적용운임을 산정하지 못하고, 올해 하반기 적용됐던 운임 그대로 고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021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를 제정하고 개정 이유와 주요 내용을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내년에
태웅로직스가 얼음 제조 기업 ㈜블루파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냉장·냉동 운송 시장에 진출한다.태웅로직스는 블루파인의 1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블루파인 주식 2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향후 블루파인에서 생산되는 얼음 등의 냉동운송을 계열사인 세중종합물류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2017년 기준 국내 편의점 및 대형마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이 지난 2014년, 착공한 이래 7년 만에 지난 11일, 본격 개통돼 국내 물류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 거리로 연결함으로써 기존에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24호선에 비해 운행거리는 24.6km, 운행시간은 약
군산항역~장항선 신 대야역을 연결하는 군장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장항선과 호남선을 연결하는 익산~대야복선전철 개통으로 군장산단 및 군산항이 환황해권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군장산단 인입철도 및 익산~대야 복선전철 공사를 완공하고 개통식과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군산역 화물취급 기능을 군산항정거장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위축됐던 신흥시장에서 건설장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내년 사업 전망도 밝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장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주)이 물류센터 내 화물 운송 차량의 입·출고를 관리하는 ‘입출고관리 솔루션’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로지스팟의 ‘입출고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입고와 출고 과정을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서 관리해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입·
폭스바겐이 신차 수송을 위한 해운물류단계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성 잔여물로부터 생산해 낸 연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종 식당과 식품업계에서 나온 사용된 기름 등을 재료로 생산된 이 연료는 이미 지난달 폭스바겐의 제품을 수송하는 물류작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폭스바겐은 내년 초 신차를 태운 선박 운항 때, 이 연료를 다시 사용할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달 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을 기반으로 한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해 후행차량들이 일정 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서여주IC와
로지스팟이 풀무원샘물(주)과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다수의 운송사를 두고 매월 약 3,000대의 화물차량을 이용해 화물운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운송사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느껴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및 화물·버스 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정금마을을 찾아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는 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서훈택 공제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등
차량 영상솔루션 전문 기업인 ㈜위노비앤티가 최근 보건 위기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경제 체제, 즉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차량 안전 용품 장착 및 A/S 전국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인 ‘오토가이’의 베타 서비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위노비앤티 측은 “현재 차량 필수품이 되어버린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