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수송 때 재생산한 연료 사용…이산화탄소 배출량 대폭 줄여

폭스바겐이 신차 수송을 위한 해운물류단계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성 잔여물로부터 생산해 낸 연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종 식당과 식품업계에서 나온 사용된 기름 등을 재료로 생산된 이 연료는 이미 지난달 폭스바겐의 제품을 수송하는 물류작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폭스바겐은 내년 초 신차를 태운 선박 운항 때, 이 연료를 다시 사용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우리는 자동차업계에서 이와 같은 시도를 한 최초의 업체”라면서 “재생산해낸 이번 연료는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85% 가까이 적어 환경보호에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Supply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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