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3일 사옥 대강당과 대상부지 현장에서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사업시행 배경과 기본 방향, 공모의 주요 지침과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영업터전을 옮기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과 항만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증축을 추진한다.설계공모 대상시설물은 신감만부두의 운영건물, 정비공장, 근로자 대기소, 감만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향후 각국의 해사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과 해사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10명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올해에는 12개국 17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17만 3,000㎡, 1,508면)의 사용 허가 기간을 연장하고 대체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 설계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대체 주차장은 최근 준공된 신항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내에 기존 임시 주차장 이용 차량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중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주차장 운영의 공백 없이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항 1-2단계 터미널 개장에 대비해 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와 LA, 롱비치 지역 내 신규 물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국제물류주선업체인 주성씨앤에어는 해상화물과 항공화물 주선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주지역에 강점을 가진 물류기업이다.부산항만공사와 주성씨앤에어는 앞으로 미국 LA와 롱비치 항만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 플랫폼 확보를 위한 시장조사와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국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 방안 등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해양경찰정비창(창장 안교진)과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교육과정과 자료, 시설, 인력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해양환경교육원 김강식 원장은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과의 협력으로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1차 유찰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한다.해당 공고는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나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공고 조건에 변경은 없으며, 참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26일 오후 4시다.부산항만공사는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3일 코트야드세종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해운산업에 있어 톤세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협회, 조세재정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과 해운선사 임직원 등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톤세제도 일몰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창호 부회장은 “톤세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만 일몰되거나 축소된다면 우리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의 부친 故 이광현님이 15일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12호실△발인 : 3월 17일 오전 11시 30분△문의 :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항만 간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 자동화 등 혁신 사례와 우수사례 공유, 항만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항만 대표는 파나마 운하 통항 차질,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한 최근의 해상 공급망 혼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산항은 항만 정보 디지털화 우수사례인 체인포털 시스템을
한 어린이가 산타에게 보낸 손편지에 답장과 선물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에는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보내지 못했다. 뒤늦게라도 보내고 싶다고 해 우표도 붙이지 않고, 우체통에 넣었다. 아마 반송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답장과 선물까지 받았다며 가져와 깜짝 놀랐다”라며 “집배원의 선행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집배원의 업무도 바쁠 텐데, 아이의 편지에 친절하게 답장과 선물까지 해주시고 눈물이 났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늘어난 365억 원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항만공사는 17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울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총 수익은 1,140억 원으로 지난해 1,087억 원보다 53억 원(4.9%) 증가했다. 또한 총 비용은 770억 원에서 5억 원(0.7%) 증가한 775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48억 원이나(15%) 늘었다.울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
관세청은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이 개최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고광효 관세청장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황희 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는 관세청과 기업은행 양 기관이 협업해 만든 결과물로, 관세청이 제공하는 무역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금융서비스(무역금융심사 및 수출대금 수취)를 구현한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관세청의 스마트 혁신 과제 중 하나인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드림(Dream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3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항 내 성과공유 문화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성과공유제도 소개에 이어 타 기관 사례를 설명하고, 사업부서 차원에서 협력사와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성과공유제’는 상생협력법에 근거한 수·위탁기업 간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4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
관세청은 이명구 차장이 지난 13일 경남 사천 소재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트(대표 김두일)를 방문해 ‘보세공장제도’를 활용한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주항공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보세공장제도는 수입원재료를 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보세)에서 제조, 가공해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세관절차 생략과 자금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명구 차장은 “관세청은 그동안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보세공장 내 물품 보관기한 폐지, 자율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3월 12일자로 전우진 신임 전무이사(사진)가 취임했다고 전했다.신임 전우진 전무이사는 해양수산부(원양정책과, 운영지원과, 대변인실, 어선정책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어업관리단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전무이사에 취임했다.전우진 전무이사는 “예선업계가 안고 있는 산재한 현안을 잘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에 노력해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씨앤에어(Sea&Air, 해상항공) 복합운송 처리 실적이 개항 이래 최대 기록인 9만 8,560톤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집계된 6만 8,870톤보다 43.1% 증가한 수치다.씨앤에어 복합운송은 해상운송을 통해 들어온 화물을 항공운송을 통해 다시 목적지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의 경우 주로 중국에서 인천항과 평택항, 군산항 등 서해 해상운송으로 들어온 화물이 다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공운송 절차를 밟는다. 인천국제공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일본을 방문 중인 김재균 사장 일행이 아키타현(지사 사타케 노리히사)과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울산항을 방문한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울산항과 아키타현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항은 LNG와 메탄올,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HMM은 지난 1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경배 대표이사 사장(사진)과 박진기 부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이 있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김경배 사장이 그동안 HMM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보고 승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HMM은 사외이사로 이젬마 경희대 교수와 정용석 전 산업은행 부문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젬마 교수는 HMM 역대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다.한편 HMM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3.0%, 총 배당액은 4,134억 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에 도면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설계 도면을 승인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5년 간 공단이 선박 설계업체에 보완을 요청한 도면 건수는 연평균 374.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보완이 필요한 도면이 많아질수록 설계업체는 신뢰도 하락 등에 따른 설계 수주 물량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조선소에서도 설계 오류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 우려가 커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강도형 장관이 동해신항 건설과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강도형 장관은 먼저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방파호안 등 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관계자들에게 “동해신항이 대북방 교역거점이자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되는 화물부두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강 장관은 순긋해변 국민안심해안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국민안심해안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