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지난 21일 부산시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내 국립해양조사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와 연구성과 공유, 연구과제 발굴과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기후위기, 디지털 해양정보 전환, 해양정보산업 육성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해양조사-정보 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양공간정보, 항행안전정보 등의 정보 공유, △해양정책, 해양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올해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 할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2025년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연구용역에 입
에어버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향후 20년 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와이드바디 화물기에 대한 수요가 약 4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이번 전망이 신규 제작과 개조되는 기체를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한 에어버스 크로포드 해밀턴(Crawford Hamilton) 화물기마케팅 총책임자는 이 같은 전망과 함께 자사의 신형 와이드바디 화물기인 에어버스 A350F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의 상당부분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해밀턴 총책임자는 “세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HMM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 Ⅱ)에 근거해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론’에 대해 3자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한국선급이 검증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방법론은 HMM이 바이오연료 사용 시 연료 생산부터 공급까지 발생하는 배출량, 연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배출량을 모두 포함하는 연료의 전 과정 배출량(WtW, Well-to-Wake)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한다. HMM은 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 66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이 증가한 배경으로 중국과 베트남 지역의 수출 호조, 공컨테이너의 수출 리포지션 영향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항은 지난달 수입 물동량 15만 1,469TEU, 수출 물동량 15만 3,288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각각 8.4%, 19.3% 늘어난 것이다. 환적 물동량은 5,907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HMM(대표 김경배)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영국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다.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상운송 분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해양공간정책과장 구도형△유통정책과장 정기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북신항 일대 7개 부두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5개 선석은 ‘북신항 에너지부두01~05’로 확정하고, 나머지‘북신항 액체부두01’과‘신항 북방파제 에너지부두’도 북신항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이에 대해 울산항만공사는 향후 남신항 개발을 대비하고 부두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부두 명에 ‘북신항’권역을 부여하고 세계 4위, 국내 1위의 에너지 취급 항만인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이들 부두의 시설코드는 이달 중으로 MBN21~25, MBN31, MBF05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통해 2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더 나은 지역 만들기’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지관 유휴공간 활용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과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 개선’이다.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사업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안한 과제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는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32회 해사문화상 및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2024년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 이후 시작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해운물류학회가 시상하는 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참여 대상은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이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일까지다. 우대 조건은 ‘해운·항만·물류 업종인 경우’ 또는 ‘작년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로 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총 25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복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직임명(2월 16일자)△경제전략연구본부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 김주현
대한항공은 오스트리아 비엔나국제공항공단(Vienna International Airport)과 화물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한항공 엄재동 화물사업본부장, 비엔나국제공항공단율리안 예거 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나라와-비엔나 간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화주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비엔나국제공항공단과 항공화물시장 동
국가철도공단은 제8대 이성해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성해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대신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은 경영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철도건설 공기 준수와 예산의 적기 집행, 철도산업의 고비용 구조 개선과 인적·기술적 저변확대, 적극적인 R&D 투자를 강조했다.특히 최근 쟁점이 된 철도 지하화 실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군산지사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군산지사는 공단 18개 지사 중 약 4.4%에 해당하는 선박 검사 규모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4,138척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구역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해안지역 4개 시‧군과 내륙지역 10개 시‧군이다.이번 공단 군산지사의 사무실 이전은 정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망동 일대는 다수의 선박 정박지와 수리 조선소 등이 인접했으며 진
선진로지스틱스 전시특화본부는 기본적인 전시 물류는 물론 국제대회, 대형 콘서트, 리셉션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한 전문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물류를 총괄하고 있는 선진로지스틱스 배건 팀장은 원활한 물류운영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현장을 챙기고 있었다. 경기장의 불이 꺼진 후에도 다음 일정을 위해 밤낮없이 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고된 일정이었지만 그는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대회의 물류를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은 흔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소를 지었다.Q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맡고 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4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78개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1개 세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관람객 유치 실적도 목표했던 25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50여만 명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의 성공 배경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올림픽 선수단의 협조, 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자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과 더불어 각종 물품을 적재적소에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지난 16일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손잡고 합작로봇기업 ‘PSBX로보틱스’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부산시 팬스타크루즈플라자에서 열린 PSBX로보틱스 출범식에는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요시다 겐이치 사업총괄책임자,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영하는 비전펀드 등을 통해 투자한 전 세계 로봇 관련 기업에 대한 권리와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현재 33개국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시설관리용 로봇 판매실적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팬스타그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3년 연속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전했다.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항만하역사업자의 안전 시설·장비 투자 활성화를 견인해 항만근로자를 비롯한 항만 출입자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항만물류사업자 등이 재해예방시설 도입 시 국비 50%(항만공사항만은 국비 25%, 항만공사 2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