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이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린을 인수하고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위펀은 지난 12월 개인 편의점 1위 종합 물류회사 ㈜우린을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M&A는 양사 간의 현금 및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인수로 위펀은 ㈜우린의 상품과 물류 역량을 내재화해 B2B 플랫폼 규모 확장 및 운영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화된 풀필먼트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는 물론 스낵, 조식, 음료에 대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펀은 B2B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사가 번거로워하는
쿠팡 ‘쿠세권’이 강원도 폐광촌 등 전국 주요 인구소멸 위험 지역은 물론 지방 신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어디나 배송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쿠팡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포함)인 강원 강릉·동해·삼척과 경남 통영·사천, 경북 안동·영천·영주·경주, 전남 영암과 전북 김제, 충남 공주·논산·보령·예산, 경기 가평 등 16곳으로 로켓배송 가능 지역인 ‘쿠세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경남 거제·진주와 전남 순천·여수·목포·나주, 충북 음성·증평·진천 등 지방 여러 시군구 지역 읍면동 단위까지 로켓배송 물류서비스를 늘
신안군은 올해 섬 지역 택배 운임 지원사업 사업비, 지역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내 연륙 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천원이며 비 연륙 지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 운임이 발생했다. 흑산 제외 지역은 평균 5천원, 흑산권은 평균 7천원~1만 5천원까지 운임이 추가되어 주민들의 비용이 큰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2023년부터 섬 지역 택배 운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57개 섬, 3,119명의 231,300건을 신청받아 4억 3,755만 6천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 개통으로 제외됐던 임자, 안
국토부가 설 연휴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위해 임시인력 5,300명을 추가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1,3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000명, 배송기사 1,200명, 동승인력 800명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종사자 과로 방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의 2주년을 맞아 안전운전 누적서약자가 총 5594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라이더가 무사고·무위반 준수서약서에 서명한 다음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발생하는 벌점 10점을 경감받을 수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라이더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라이더는 협약 후 만 1년 시점에 21
한진이 올해 해외 거점을 42곳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진은 신시장 개척뿐 아니라 국가 간 물류망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해외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은 2022년 12개국, 12개 법인, 총 28거점이었던 해외 네트워크를 2023년 18개국, 14개 법인, 총 34거점으로 크게 확대했다. 올해는 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모로코, 헝가리 등 22개국에 17개 법인과 총 42거점을 마련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물류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 일본 법인을 새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매입해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도매 플랫폼이다. 도매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거래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현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저장성이 높고 온라인 거래가 용이한 청과류와 양곡류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11번가는 최근 ‘온라인 도매 구매자’로 승인받았으며 상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쓱배송 및 새벽배송 고객들은 첫 주문 이후 베이커리, 일상용품을 추가로 구매해 배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SSG닷컴은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뒤늦게 생각나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주문더하기’ 2023년 연간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SG닷컴 ‘주문더하기’는 고객이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과 ‘새벽배송’ 주문 후 미처 주문하지 못한 품목을 배송 출발 전까지 기존 주문에 추가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을 다시 주문할 필요도 없으며 첫 주문 시 활용한 쿠폰 및 청구할인 등 혜택을 유지할 수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택배 포장으로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소통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1,66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가량 늘어난 숫자다.이에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연인원)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이 일본 솔루션 파트너사 패킹라보와 함께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는 물류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전시회다. 올해는 약 1,650여개 업체와 약 8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패킹은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입출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물류 영상 기록 솔루션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 인증 ‘ISO45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쿠팡 선릉 오피스에서 진행된 국제 표준 인증 수여식에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 이소영 대표가 ISO 인증서를 홍용준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예측하는 등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진행해 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 달성은 연간 약 2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그룹 차원의 비전 하에 2030년, 2040년, 2050년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은 24일 서울고등법원 판결과 관련해 전국 2천여 대리점의 존재를 부정당한 판결이라며 택배산업의 현실을 외면해 버린 판결에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리점연합은 “택배기사의 다양한 운영 방식과 근무 여건, 집화 형태 등을 결정하는 실질 사용자는 우리”라며 “재판 결과에 따라 경영권 침해부터 생존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도 권리를 보호할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택배사는 대리점과 택배 집배송 위·수탁 계약을 맺고 택배기사는 대리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국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서울고법 행정6-3부는 24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로 구성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2020년 3월 CJ대한통운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사용자가 아니라며 교섭을 거부했다. 이에 택배노조는 이를 단체교섭 거부의 부당노동행위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
바디프렌드가 설을 맞아 배송, 설치를 주문 다음날 완료해주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마의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배송에 3~7일 정도 소요돼 고객들의 불만이 있었다. 바디프렌드는 이번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 설치해 고객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익일 배송은 1월 31일 주문 건까지이며 ▲다빈치 ▲파라오로보 ▲팬텀로보 ▲메디컬팬텀 제품을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날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전 지역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의 지난해 거래액이 2022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직진배송은 2021년 6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시작한 서비스로 밤 12시 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도록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2022년 6월에는 서울 지역에 당일 혹은 새벽에도 도착하는 퀵 배송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경기 지역까지 확대했다. 직진배송 상품은 일반 상품 대비 리뷰수와 평점이 빠르게 올라가고 이를 통해 판매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
모아라인이 흉기 난동범 검거를 도운 전남영광지점 소속 김신, 이지훈, 박근보, 우종민 라이더 총 4인을 1호 ‘모아피플’로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아피플로 선정한 라이더 4인은 지난 10일 전남 영광읍 소재 모아라인 전남영광지점에서 배달 요청을 기다리던 중 흉기 난동 현장을 목격한 뒤 피의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남 영광경찰서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4명의 라이더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신 라이더는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2022년 6월 체결한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총 12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189명에 달한다.이번 안전교육은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으로 구성해 교육을 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실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을
올리브영 오늘드림 배송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가 적용된 포장재가 사용된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해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는 PVC(폴리염화비닐)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었다. PVC는 널리 쓰이지만 생산,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 호르몬 등 유해물이 배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 결과 PHA 등 생분해성 소재로 일반 비닐과 비슷한 물성을 구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