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이런 트렌드가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택배와 육상운송업계에서는 자율주행 트럭을 비롯한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과 드론이 이런 트렌드의 주인공이다.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올해 물류산업에서는 ‘비대면 물류 서비스’의 필요성이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인간 대신 기계가 물품을 운반하는 것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이런 유형의 서비스는 비대면 물류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21세기 최악의 사건으로 기억되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던 세계 각국의 유명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역시 이 사건 때 본사가 소실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그러나 놀랍게도 모건 스탠리사는 다음날 정상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믿기 어려운 이 일 뒤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 비
물류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혹은 DT)’에 달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행보다. 세계적 종합물류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지난해 10월 2025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약 20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새로운 그룹 전략 &
경동택배가 7월 8일 평택·화성에 한국 최대 규모 단일 터미널인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T)’을 오픈한다.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선보이게 된 경동택배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T)’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사업계획 및 건축 설계에 착수해 약 3년 반 만에 완성됐다.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
UPS, 수령 장소 바꾼 대체 배송 서비스 'BOPIS' 실시온라인 물품 구매가 확산되면서 라스트마일 배송은 택배업체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 서비스가 됐다. 하지만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이 강조될수록 택배업체들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서비스 차별화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 대체 배송 서비스인 'BOP
국내 정기화물택배 최강자인 합동물류와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DB(DeuTsche Bahn) Group의 쉥커코리아가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함께 구현하며 국내 물류시장 선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합동물류와 쉥커코리아는 지난 5월 15일 합동물류 본사에서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에 참여 관계를 유지,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와 유통산업에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중인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공급망의 재설정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제조 : 직격탄 맞은 조립 산업제조 산업 중에서도 조립 산업이 이번 코
유통 시장에서 풀필먼트 개념이 중요 경쟁력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기업이 풀필먼트 유통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월마트는 온라인 식품 주문용 피킹 로봇인 알파봇(Alphabot)을 도입하여 운용 중이고, 세계적 배송 서비스업체인 DHL도 북미 창고에서 상품 피킹 로봇을 활용하여 전자상거래 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행보는 글로벌 유통·물류업체에게 늘 주목의 대상이 된다. 아마존이 로보틱스와 자동화를 바탕으로 B2B 부문에서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실시하자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동일시간 풀필먼트(same-hour fulfillment)’로 부르기 시작했다.하지만 아마존의 이런 당일 또는 익일 배송
국내 택배시장이 드디어 6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국내에 택배서비스가 도입된 지 약 27년 만이다. 그동안 택배시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해도 많았다. 2015년 4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4년 만에 이룩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2019년 택배시장은 약 6조 1,400억 원 규모로 성장
물류기업들의 몸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불과 몇 년까지만 해도 매출 1조 원이 넘는 물류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였지만 매출액 3조 원을 훌쩍 넘는 기업들도 다수 등장했다.올해도 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한 물류기업도 여럿이다.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기업으로는 로지스올과 동원로엑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로지스올은 주력인 파렛트 및 컨테이너,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물류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권고나 강제성은 없지만 내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희망퇴직을 실시한 곳은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중순 6년 만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희망퇴직 신
사물인터넷(IoT)과 인터넷의 만남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를 만들어 냈다. 아마존의 사례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다. 사물인터넷은 업무 효율화, 인력 부족 문제 해소,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향상 등을 가져올 수 있어 전 산업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화주산업인 제조업에서는 주로 창고나 공장 기계에 첨단 센서를 탑재해 제품 상태나 기계 가동 상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전략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활용하는 자가 될 것이다.”세계적인 경영 사상가이자 플랫폼 싱킹 랩스(Platform Thinking Labs)의 설립자인 폴 초더리의 충고다. 굳이 전문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플랫폼 비즈니스의 영향력(혹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는 차고 넘친다.글로벌 유통공룡 아마존의 등장은 디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4일 ㈜동화엔텍에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여된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은 우리나라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수여되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ISO 22301은 지난 2012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하여 우리나라 KS표준으로 등재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접현등과 바지선 리프트에 대한 지식재산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해양수산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축적 및 지식 기반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 기술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스마트 접현등은 기존에 외부전원을 사용하던 접현등을 개선한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자력 충전돼 필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11월 11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 10년, 글로벌 리더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난 7~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BIPC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의 주최기관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이번 BIPC는 30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1일 오전 공사 접견실에서 남봉현 사장과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이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중장년대상, 항만기능(건설기계, 3톤미만 지게차) 면허취득과정 공동운영과 중장년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생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