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도 ESG 열풍이 불었다. 비재무적 지표인 ESG는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국내에서는 관심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ESG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았고 글로벌 시장에서 ESG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물류시장에서도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나 ESG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적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해서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나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올해 CJ대한통운, LX판토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세방, 현대글로비스(가나다 순)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한진은 ESG 보고서를 출판했다. 보고서를 통해 각 기업이 ESG에서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현황과 주요 활동들을 확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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