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액이 온라인 쇼핑을 넘어서며, 1년 사이 1조원 가까이 급성장함에 따라 택배 물동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1년 사이 1조원 가까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모바일 쇼핑액은 전년 동월
올해 유통 물류시장을 이끌 가장 핫한 아이템은 어떤 상품들로 채워질까? 국내 1위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8일까지 ‘스마일 2017’ 기획전을 열고 ‘2017년 가장 핫할 트렌드 아이템 7종’을 선정, 최대 70% 할인에 나선다. 올해 고객들의 눈도장을 받을 트렌드 아이템들은 ‘무선 이어폰&rsq
지난 12월 22일부터 파업을 진행해 왔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29일 일시적으로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사측과 임금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30일 열린 첫 번째 교섭 결과는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을뿐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고 평행선만 그었다.이처럼 사측과 조종사노조 간 협상에 대한 전망은 대체적으로 합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같은 배경은 대한항공측이 조종사들에 대한 신뢰가 근본적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그 대표적 사례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조종사들에 대한 기본적인 불신 의식이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13일 대한항공 부기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조종사 업무가 힘드냐’는 의미의 댓글로 조종사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노사 간 불신의 벽을 먼저 쌓았다. 조 회장은 댓글에서 “첨단의 항공기 조종이 뭐가 어렵냐” 며 자동차 운전보다 쉬운 오토파일럿이 모든 항공기 조종을 다하고, 비상 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다는 식의 인식을 그대로 밝혔다.이는 항공사의 핵심 인력으로 엘리트 의식이 강한 조종사들의 자존감을 건드렸고, 이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진그룹의 주요계열사로부터 64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측의 임금 협상안은 지금의 감정싸움식의 평행선을 긋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2016년뿐 아니라 대한항공 경영진과 조종사 노조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갈등을 이어왔다. 이는 기본적으로 사측이 항공기 운항의 핵심을 이루는 조종사들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개 자동차 운전 노동자 정도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조종사들 역시 여타 운송수단과 달리 유독 자존감을 높이며, 불가능한 임금인상안 인줄 뻔히 알면서도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버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대응을 고집하고 있다.
한샘 대표이사 최양하 회장이 ‘2016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해에 단 한명만 수여하는 이번 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협회가 공동주최, 올 한해 제품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행복과 국가경쟁력 재고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최 회장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은 최 회장 스스로 매주
소셜커머스 선도 기업 티몬이 내년 초 실시할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유통사로는 처음으로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주)와 ‘정가 수의 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유통 물류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티몬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청과와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신선식품 유
지난 달 국내 항공물류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여객운송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한 832만 명을 기록했으며, 항공화물 시장도 전년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여객은 여행·비즈니스 등 내·외국인의 국제항공수요 증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 확대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1.1% 성장
국내 수입 중 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I-쉬프트 크롤러 기어’ 변속기가 장착된 국내 1호 차량(FH16, 6x4, 750마력)의 출고를 기념, 고객과 함께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인도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I-쉬프트 크롤러 기어’ 자동변속기는
온라인 중소규모의 유통기업들의 물류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원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 6월 보안소프트웨어 기업인 파수닷컴으로부터 투자(3억원) 유치 이후 2번째로 투자 규모는 시리즈 A에 해당한다.마이창고는 국내 최초의 e-Commerce 이행(
국내 수출입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24톤 대형 수입 화물 트레일러 차량이 핸들 오작동으로 사고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제작사 측은 이번 문제 제기는 단순한 차량 옵션 차이라면서 동반 시승을 통해 제기된 차량 오작동을 점검한 결과, 차량 오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이처럼 고객인 차주와 제작사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
화물차주들의 복지 전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화물차 운전자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28일 현대커머셜과 금융지원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화물차 운전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 구축, 인력운영 등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의 성실한 이행을 상호 약속했다.재단의 신한춘
한진그룹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큰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올해 3월 피지 싸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이재민들 구호품을 지원하고 이를 무상 수송 하는 등 글로벌 선도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한진그룹이 이와 같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기업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2016년은 중국 음식과 치킨, 피자 배달에서 이제는 레스토랑의 맛집 음식 배송 물류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맛집 음식 배송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대표 임은선)는 2016년을 보내면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 카테고리 톱 10을 공개했다. 푸드플라이와 제휴된 1700여 개 매장의 매출액 기준으
국내 가구시장을 주도했던 홈인테리어 설치 물류기업 한샘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 키워드를 ‘SPACE’를 선정했다.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올 한해 인기상품과 주요 트렌드를 분석, 각 이슈를 뜻하는 단어를 조합한 키워드 스페이스는 ‘Single(1인 가구)’, ‘Premi
세방(주) (대표이사 정호철)이 한국남동발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물류센터 태양광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3일, 강남구 세방빌딩에서 정호철 대표이사와 한국남동발전 류성대 삼천포본부장이 참석, ‘세방(주) 광양항 자가 물류센터 태양광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세방이 보
한동안 택배 물동량이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 계속됐지만, 올해도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했다. 이처럼 국내 택배서비스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배경은 온라인 유통시장 덕분. 올해도 택배시장은 사상최초로 2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택배산업의 시장 규모는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택배업계 전문가인 조인성 박사는 “택배물동량은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성장세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택배업계에선 처음으로 카카오 상담톡 서비스를 운영하는 KG로지스가 서비스개선에 적극 나선다. KG로지스는 한 달여 만에 친구가 된 고객의 수가 약 10만 명 이상 급증, 지난 11월 친구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만 명 돌파 이벤트인 “케친에게 말해봐!(케이지로지스친구에게 말해봐)”를 오는 12월26일부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국내 산업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로 노인 일자리 1000개를 창출, 꿩도 먹고 알도 먹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물류사업에 기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대표적 사업인 실버택배 일자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22일 1차 파업에 돌입, 국내외 항공편 35편이 결항하게 됐다. 하지만 임금 인상안을 놓고 사측과의 협의가 불발되자 나서게 된 이번 파업은 노조가 예상하는 만큼 사측에 타격을 주진 못할 전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체 노조의 20%만 파업에 나설 수 있는 태생적 파업 조건으로 조종사 노조가 얻으려는 연말 항공기 전방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기어이 오는 22일 자정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2차 감편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5일간 대한항공 항공편 총 1087편 중 5.4%를 차지하는 58.5편이 감편된다고 밝혔다. 이는 파업 전 대한항공 운항 계획대비 총 운항률은 약 95%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1차 감
SK주식회사 C&C가 기존 1사 2체제에서 SK주식회사 단일체제로 재탄생, 내년 사업 전략 변화에 나선다. 이번 체제 변화에 따라 기존 SK주식회사 C&C는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C&C사업’이 된다.SK C&C는 이번 단일체제 변화로 5대 성장 동력 중 한 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