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2년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확정하고 7일부터 16일까지 행정예고해 1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2년 화물차 안전운임은 지난해 12월 30일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위원장 하헌구 교수)에서 최종 의결됐다. 안전운임위원회는 공익 대표위원 4명, 화주·운수사업자·화물차주 대표위원 각 3명으로 구성됐다.확정된 올해 안전운임을 살펴보면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1.68%,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1.57% 인상됐다. 시멘트의 경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감천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첨단 디지털 항만 안전·보안시스템인 ‘3S 보안허브 플랫폼’의 실증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3S 보안허브 플랫폼은 BPA를 비롯해 기관과 기업 4곳이 3년에 걸쳐 구축한 것으로, 3S(보안(Securtiy), 안전(Safety), 보호(Safeguard))를 강화해 항만의 보안과 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개발됐다.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비정상 행동 탐지, △실시간 음영지역 모니터링, △보안구역 접근제어, △데이터 신뢰성 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3일 ‘KOBC 컨테이너선 운임 종합지수(KCCI,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운임공표제가 개편 시행된 2020년 7월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의 개발을 추진해왔다. 1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 대표 항만으로 향하는 총 9개 항로별 지수와 종합지수로 구성됐다. 항로별 지수에는 각각의
김형섭 전 일양 익스프레스 대표이사가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일양로지스를 이끌게 됐다. 일양로지스 측은 2022년 1월 1일 부로 김형섭 전 일양 익스프레스 대표이사가 새롭게 일양로지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김형섭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및 시무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향후 일양로지스의 경영계획과 핵심추진과제들을 상세히 발표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형섭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일양익스프레스 DHL 대리점사업부에 입사한 이래로 줄곧 물류업계에 몸 담아온 베테랑으로 지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 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백서(조선·해운 상생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최근 침체를 벗어나 시황 회복 중인 조선·해운업의 위기 극복 노력과 상생협력의 과정을 담은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 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백서는 2016년 글로벌 수주절벽과 2017년 한진해운 파산 등 우리 조선·해운산업이 직면했던 위기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추진 과정, 최근 성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조선·해운의 위기
카타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탄소거래소(ACE, Aviation Carbon Exchange)를 통해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한 항공사로 기록됐다.카타르항공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카타르항공이 IATA 항공대금정산소(ICH, IATA Clearing House)를 이용해 IATA 항공탄소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IATA 항공탄소거래소는 항공업계 내 규정 준수와 자발적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으로,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쉬운 거래 환경 등 간편한 절차를 제공한다.카타르항
지난 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인천지역 물류산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라는 이름의 조사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근래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물류산업의 환경과 위상을 조명하고 이에 따라 부산‧인천지역 물류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영세한 물류기업들의 사업 규모와 높은 지역 특화도, 양호한 부가가치 창출력과 디지털전환 역량 부족으로 대표되는 부산‧인천지역 내 물류는 우리나라 항만 및 공항 물동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표 핀테크 기업인 알리바바에 대한 中 당국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의 핵심 자회사는 대규모 증자를 결정했는데 이에 따라 중국 국유 자산관리회사 중 하나인 중국신다가 약 24%의 알리바바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미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의 정부 비판 발언 이후 당국 차원의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졌던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규모의 해운선사인 머스크가 홍콩의 리앤펑(LF) 로지스틱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해상운임 수준이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는 이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 건도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머스크는 약 36억 달러를 투자해 이번 인수를 진행한다. 아시아 전역 14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LF 로지스틱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머스크는 자체 물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최대의 해운물류기업인 DFDS가 25대의 볼보 전기 중형트럭을 추가로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DFDS가 추가 발주한 볼보의 전기 중형트럭은 올해 4분기부터 현장에서 유럽 물류 시스템 내 수송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Niklas Andersson DFDS 물류 부문 총괄 부사장은 “볼보 전기트럭의 추가 활용으로 우리 DFDS는 친환경 운송 솔루션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녹색 인프라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전체적으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10,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가 도심 이외 농촌 지역의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물류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농촌 지역 섬 주민들이 그들만의 온라인 상점이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와 물류 분야의 혁신과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Doddy Setiadi 인도네시아 외교부 통신정보국장은 “이번 물류 혁신은 농촌 지역 간의 먼 거리와 낮은 인구밀도, 제한된 구매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랜턴 제작은 에너지 취약 지역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나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배송된 태양광랜턴 DIY(직접 만들기)키트를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는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인도네시아 탕에랑 등 전기가 없는 지역 빈곤 가정에 태양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일부터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유럽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고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항만공사 최초로 해외에 거점 확보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유럽의 해운 관문인 로테르담항에 물류센터를 착공했으며 최근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BPA는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부산항을 출발해 로테르담항으로 들어온 화물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2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2022년 추진할 친환경선박 보급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약 3,8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먼저 지난해보다 1,713억 원이 증가한 3,077억 원의 예산으로 공공선박 47척을 친환경선박으
선진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온라인마켓을 통한 수익금 기부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선진그룹은 올해 내부 온라인마켓(선진바자회)을 통해 임직원 및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공공협력원을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선진 관계자는 “어디에서도 있을 수 있는 힘든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해서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전 산업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가운데, 물류에도 다양한 최신기술들이 적용되며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IT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들은 그간 타 산업에 비해 비교적 아날로그적이었던 물류를 더 빠르고 간결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들어 더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트윈미국에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컴퓨터 속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은 올해 물류업계의 핵심
2021년, 물류는 산업과 산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물류에 대한 관심이 이전 대비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물류산업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인들, 즉 스타트업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저마다의 새로운 아이템과 아이디어로 승부하고자 하는 물류스타트업의 등장은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2022년 국내 물류 스타트업을 관통하는 주요 ‘Key Word’는 무엇일까?긱 이코노미 기반 물류서비스긱 이코노미(Gig Economy)란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연주자를 즉석에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은 상용차 운전을 익혀 운수업 종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볼보트럭코리아 각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약 2주 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대형 덤프, 대형 트랙터, 대형 카고, 중형 카고의 운전면허를 보유했거나 교육시작 2주 전까지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육시작 2주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가정책 수립과 국민편익 증진에 공헌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유공자 19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충열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국민포장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었다.특히 예충열 선임연구위원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일 당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인력과 예산 등의 지원 없이 연구해나가며 정부출연연구기관 직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가운데서도 코로나19 교통부문대응 TFT를 구성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깨끗한 해양환경, 함께하는 해양산업, 소통하는 KOBC’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또한 △청정 해양환경 선도(Conserve Ocean Environment), △해운산업 동반성장 견인(Connect Ocean Business), △공정투명 지배구조 구축(Clean Ocean Governance)까지 3대 전략방향과 환경 경영체계 구축 등 12대 전략과제를 선포했다.특히 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