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 2월 발간한 ‘KMI 동향분석’에서 올해 연말로 예정된 톤세제 일몰에 대해 국내 해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분석 보고서에서 연말로 예정된 톤세제가 일몰을 앞두고 있어 국제 경쟁력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밝혔다.보고서는 “톤세제 유지는 국적 선대의 지속적인 확대를 촉진하고 수출입 화주에게 안정적인 수송 능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톤세제 일몰로 인해 국적 선박이 편의치적국으로 대거 이적하는 경우 부산항 기항 선박의 급감과
터키항공은 글로벌 색체 전문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을 통해 터키항공 로고의 붉은 색상인 ‘터키항공 레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최근 호주 노선을 새롭게 추가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 호주 대륙은 터키항공이 여섯 번째로 취항하는 대륙이다. 터키항공 레드는 단순한 빨간색이 아니라 새로운 단계로 계속해서 도약하는 터키항공의 진보적인 비전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상징한다. 또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는 터키항공의 존재감은 물론 본거지인 이스탄불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해양수산부 계장급 재전보(3월 4일자)△항만운영과 최종일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항공사인 에어인천(대표 이승환)은 5일부터 인천-하이커우-싱가포르(ICN-HAK-SIN) 정기화물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인천이 신규 취항하는 이번 노선은 주 2일(화, 목) 운항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중국 하이커우를 경유해 현지시간 기준 오전 10시에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되는 기종은 B737-800 화물기다. 또한 3월 말부터는 중국 싼야(Sanya)를 경유해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형식으로 주 2회 운항을 추가할 계획이다.이번 노선 취항으로 에어인천은 전자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해양수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성실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우수납세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성실 납세자 중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를 선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납세자에게는 포상일로부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철도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리나라 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과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3월부터 분기마다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5일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며 성영석 경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자율준수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5일 ‘가스안전 복지등기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호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스안전 복지등기 서비스는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의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집배원들이 가스 안전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가스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전달받은 가스안전공사는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대한LPG협회에 따르면 복지등기 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552억 원, 영업이익 1,339억 원, 당기순이익 349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노력 등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분석했다.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 원(3.83%) 늘어났고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1,707억 원)는 2023년보다 179억 원(9.50%)
관세청은 5일 고광효 청장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한진특송물류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장점검에 나선 고광효 청장은 중국 등지에서 반입되는 해외직구 물품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요 반입처인 두 시설의 통관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현장을 살펴본 고광효 청장은 “해외직구 등으로 특송화물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경단계에서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물품검사를 통해 마약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안완수)는 HD현대마린솔루션과 함께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용역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CII 하위 등급(D, E)에 속하는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과 디지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 제원, 운항 상황을 분석해 컨설팅 참여 선사에게 CII 등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달 29일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드론 우수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업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지역특성에 맞춰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기업이 응모했으며, 평가위원회가 실증환경과 수행능력, 사업화와 상용화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이번 공모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가 ‘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고 전했다.‘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 등 연간 납부액이 1,000억 원을 처음 넘었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납부액이 늘어난 법인 등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되는 기념탑이다.대한항공은 2022년 법인세 7,823억 원을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총 8,605억 원을
최근 국내 해상법 전문가로 손꼽히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것으로 계기로 각계각층에서 해운, 해양인재의 정계 진출과 정치권의 인재 영입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나오고 있다. 한국해기사협회(회장 김종태)는 성명서를 내고 김인현 교수의 영입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해기사협회는 성명서에서 “한진해운 사태와 COVID-19로 인해 발생한 물류적체는 수출 운송을 거의 전담하는 해상물류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거의 정권은 해양, 수산, 물류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관련 전문가들
대한항공은 4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대한항공은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난 2월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걸음기부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걸음기부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기념식에 참석한 조원태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기념사에서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며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라는 정책방향 하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한다.해운항만산업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출경제 견인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녹색해운항로 확대, △스마트 메가포트 구축, △해상수송망 및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녹색해운항로의 확대와 해양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일부터 머스크사가 인천항에서 중국을 거쳐 베트남과 태국으로 향하는 ‘PH5’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PH5는 주 1항차 서비스로 2,544~2,826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되며 주요 기항지는 중국(샤먼, 홍콩 등), 태국(람차방), 베트남(호치민)이다. 첫 항차에는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가 투입됐으며, 4일 오전 7시 30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서비스 개설로 중국, 베트남, 태국 지역과 인천의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 이행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75개)과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현장(42개) 등 총 117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총 공사비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점검에 소규모 국가관리 항만과 국가어항 건설현장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앞서 지난 2월에는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 건설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상조업 환경개선을 위해 위탁수하물 조업지원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공식 운영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8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회복 과정에서 숙련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사를 지원하고 현장의 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비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