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한진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이 지난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 한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한진은 국내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택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를 2021년부터 구축해 왔다. 대전시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 위치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한 설맞이 경품 대잔치인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다.쿠팡은 ‘복주머니 모으기 이벤트’에서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약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1등은 코지마 테라팝 안마의자(3명), 2등은 알로코리아 무선 공기청정기(30명), 3등은 카트·장갑·귀마개 등을 담은 배송키트(100명)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진이 검증된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한진은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장기호 미주사업 총괄 겸 미주지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중국 내 로컬기업에 최적화된 사업 추진력을 갖춘 중국통이며 장기호 미주사업 총괄 겸 미주지점장은 항공화물 34년 경력의 미국 전문가다.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강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구조개선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등 리빌딩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사업기회 확보 등 해외사업 전략수립이 강점이다. 지난해 12월 한진에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오픈마켓 흑자전환과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11번가는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납품 갈등으로 직거래를 중단했던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다.쿠팡은 LG생활건강과 직거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쿠팡 고객들은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휘, 숨37, 더후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는 ‘로켓럭셔리’를 통해 빠른배송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
농협물류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 방식과 모바일 앱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DTG 방식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직거래 과정의 유통비용 경감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원주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시키고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배 2만 3천건에 대하여 9,2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별 택배비 지출 총액의 50%는 자부담, 50%는 원주시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6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외 지역에 농산물 택배 판매를 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유통 비용을 절감시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 자기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 시 택배비 건당 3000원, 농가당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분기별 실적에 따라 택배비가 지원된다. 단 진주시 미
글로벌 경기 침체·고물가 시대라는 힘든 상황 속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지만 여전히 정치·경제적으로 변수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정부, 지자체, 기업들은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업계별 물류관련 새해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국토부·해수부, 취임사서 물류산업에 대해 ‘온도차’물류산업의 주무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수장들은 신년사 대신 취임사를 통해 향후
CJ대한통운이 3D시뮬레이션 기반 박스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과대 포장을 방지하고 친환경 물류와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LoIS O’Pack)’을 15개 물류센터에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이스 오팩’은 3D시뮬레이션 기반 적재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주문에 맞는 최적 크기의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주문된 상품을 보고 임의 판단해 택배박스를 선정했다면 로이스 오팩은 각 주문 건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로 추천한다.로이스 오팩의 3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를 새해 가장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꼽았다.한국경제인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0%)를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이슈로 전망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미중 갈등과 탈중국 필요성 증대’(14.8%), ‘보호무역주의 강화’(8.2%), ‘세계경제 피크아웃에 따른 글로벌 수요침체’(7.4%), ‘미국 대통령 선거에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은 지난해 11월 포스코기술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12월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볼드나인은 기술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인 ezstorage(이지스토리지)를 통해 풀필먼트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에서 볼드나인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및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성, 유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볼드나인의 이지스토리지는 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국내 주요 쇼핑몰과 직접 API를 연동하고 해외
바로고가 자사 상점주 전문 플랫폼 ‘든든상점’에 ‘깃발비서’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깃발비서는 배달 주문앱 배달의민족의 위치 기반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 깃발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광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고는 깃발비서 연계를 통해 위치 기반 광고 상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점주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깃발비서는 배달 수요 밀집 상권 추천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기반한 광고 지역 설정 변경 시스템 운영으로 상점주가 가게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로고와 든든상점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통합케어센터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CFS는 8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11,700명이 모은 성금 1,170만원과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화 어린이병원장과 엄성환 CF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CFS 조직문화팀은 지난 12월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천 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 회
한진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유치 등으로 물량 증가와 원가절감이 이뤄져 영업이익이 5.2% 상승했다. 한진이 2023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5.2% 상승한 1,20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 8,076억 원을 기록해 2022년과 유사했다. 한진은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일시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이후 글로벌
로지스올컨설팅은 연세대학교와 물류산업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3개월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고리즘 기반 AI 기술 도입을 통한 미들마일 네트워크 최적화’라는 주제로 학문적인 지식과 물류 산업 분야의 경험을 결합하여 논리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취지로 로지스올컨설팅과 연세대학교 MSC가 공동 주관했다. 연세대 MSC는 연세대 유일의 Operation Management&SCM 경영학회다. 매 학기 한국생산관리학회 대학생 경진대회 출전 및 여러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유통채널인 G마켓과 SSG닷컴이 물류 서비스 영역에서 시너지가 나기 시작했다. 신세계그룹은 G마켓 인수 이후 온라인 유통채널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특히 물류 부분의 경우 G마켓의 스마일배송 노하우를 SSG닷컴에, SSG닷컴의 쓱배송을 G마켓으로 이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하면서 서로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윈-윈(Win-Win)’ 성장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밝혔다. G마켓 ‘스마일프레시’, 신선식품 매출
만나플래닛이 약 200억원의 부가가치세 과세예고통지에 대해 과세전 적부심사를 청구, 추징금 전액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만나플래닛은 O2O 플랫폼 개발사로 배달대행 업체인 ‘만나플러스’의 프로그램 개발, 유지 및 관리 등을 맡고 있다. 만나플러스 배달대행 서비스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의 자회이기도 하다.지난 2023년 2월 실시된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에서 만나플래닛이 2018~2021년까지 과세 기간 동안 가맹점과의 세무처리에 있어 가맹점에게 배달서비스 용역을 제공하면서도 배달 수수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제대로 징수해 납부하지 않는 등
DHL코리아는 1월 1일 자로 한지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지헌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커머셜 본부장으로 입사해 DHL코리아의 기록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국제 특송 업계 리더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DHL 코리아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지헌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DFI 리테일 그룹(Dairy Farm Interna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