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뷰티, 생활용품, 음료 등 로켓배송
납품 갈등으로 직거래를 중단했던 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 9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다.
쿠팡은 LG생활건강과 직거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쿠팡 고객들은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휘, 숨37, 더후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는 ‘로켓럭셔리’를 통해 빠른배송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할 방침이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고객이 더 편하게 원하는 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상시로 협의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뷰티·생활용품·음료 분야에서 방대한 LG생활건강의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석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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