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물류센터 자동화 방향성은 인간과 기술의 접목이다. 즉, 물류산업이 노동 집약 기반에서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으로 향해 가는 청사진을 대구 FC가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쿠팡이 지난해 3월, 문을 연 대구 풀필먼트 센터(이하 대구 FC)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물류 현장 등을 공개했다. 대구 FC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33만㎡(약 10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축구장 46개 크기인 초대형 메가 풀필먼트 센터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대구 FC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구축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인천 중구 운서동 2835-3 제2공항 물류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물류센터는 전체규모 대지 18,452.9㎡, 연면적 25,400㎡(차로/램프를 포함한 추정면적)로 지상 2층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협상대상자로 통보받은 자는 설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두산밥캣이 지역별 북미 부품 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애프터마켓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이하 PDC)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업계에서 400종 이상의 가장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 오픈은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Reno) PDC가 문을 연 지 4개월 만이다. 이로써 미국 내 두산밥캣의 PDC는 중서부에 위치한 기존 일리노이주 우드리지(Woodridge)에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2023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2023 Market Outlook)’을 주제로 31일 열린 웨비나에서 아시아의 물류부동산은 2023년 좋은 성과를 보이겠지만 성장률은 둔화 될 수 있으며 국내 물류 부동산은 대규모 공급에 따른 공실 리스크 증가로 임차인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대인 및 임차인,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CBRE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부문 총괄 헨리 친 박사,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가 나서 아시아·
2021년까지 물류부동산은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물류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강해졌고 일부 투자사와 금융기관들은 물류센터를 위험 자산으로 분류, 금융시장이 냉각되면서 물류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2년에도 여전히 물류부동산 시장은 성장했고 거래규모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젠스타메이트가 지난 1월 25일 발행한 ‘2022 Logistics Market Report’에 따르면 2022년 물류부동산 거래규모는 소폭 상승한(4%) 5조 9,2
최근 노후화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자산에 대한 밸류애드 전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젠스타메이트가 2022년 기준으로 발간한 ‘수도권 물류센터 노후도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물류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자산 취득보다는 노후화 된 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가치를 상승시킨 뒤 재매각하는 밸류에드 투자전략을 타켓팅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물류센터 중 가장 노후화가 심한 지역은 중앙권이며 이중에서도 신갈지역이며 평균 준공연도가 2002년으로
천안시가 천안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단지 토지이용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분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월 충남도에 승인 신청해 1월 20일자로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분 재정비 계획은 미분양 된 물류시설용지 중 일부(백석동 1112-1번지, 9,469.5㎡)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번 고시로 천안물류단지 내에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설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도서관, 어린이집 등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이전 설치가 가능해졌다.천안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일부 변경은 마치에비뉴 등 전문상가
인공지능(AI), 자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물류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물류센터도 마찬가지다. 인력이 필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물류센터도 이제 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물류시설의 첨단화와 효율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 33개의 물류센터가 스마트물류센터로서의 인증을 부여받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에스아이앤엘이
종합물류기업 케이씨티시(KCTC)가 운영하는 ‘K-One 풀필먼트’가 1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이천1풀필먼트센터’에 이커머스 전용 자동화 설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K-One 풀필먼트는 지난해 11월부터 풀필먼트 제반 서비스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풀필먼트 전용 물류센터인 이천1풀필먼트센터 2층에 설비 증설을 위한 공사를 진행해왔다.이번 자동화 설비 확대 운영으로 이천1풀필먼트센터의 처리 물동량은 약 2배 수준인 월 평균 50만 박스 이상으로 증대됐다. 또한 기존과 같이 18시까지의 주문에 대해 당일 출고를
글로벌 시장의 혼란 속에서 2023년은 모든 투자자에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태지역 물류부동산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산 매입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인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세빌스 IM’)는 2023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 전망을 통해 2023년이 모든 투자자들에게 힘든 한해가 되겠지만 아태지역은 여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 혼란에서 벗어나 투자를 다각화하기 위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한 전략 제언’보고서를 통해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 온라인 모바일 및 IT 기반 산업 발달과 더불어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급증은 온라인 소매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수요 급증에 따른 물류센터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커머스 물류센터, 인천이 가장 넓은 면적 사용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소매 판매액 성장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주유소는 일찍부터 대표적인 유휴부지로 물류업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주요 지역에서 수십 개씩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대단지 아파트 등 실생활 거주지역 주변에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물류거점으로서 역할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구체화되어 실제 사업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2010년대 후반 등장했던 홈픽이다. 당시 홈픽은 서비스 출시 두 달 만에 전국서비스를 오픈했고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연이어 손잡으며 영향력을 확대해나갔다. 홈픽의 주유소 물류거점 서비스의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을 서비스하고 있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통해 기술 혁신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이노비즈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60여 개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개별기술수준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선정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신항 배후단지 내 복합물류 클러스터에 입주한 에스아이앤엘(대표 박영일)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자동화 설비의 수준과 관리 기반의 효율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물류센터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자동화 설비 구입 시 저리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에스아이앤엘은 국내 최초 비철 원자재 이커머스 플랫폼인 '서린닷컴'과 연계한 비철금속 보관, 패킹, 운
신라면세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설과 운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한 물류창고를 말한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취득한 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제 2통합물류센터로 총 연면적 14,039㎡(4,250평)규모이다. 이 물류센터는 예측 기반의 업무 수행을 통한 인도 물량 사전 예측, 재고 현황 파악 효율화, 인도장 혼잡도 개선 등의 부분에서 뚜렷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크로스보더에 특화된 풀필먼트센터 ‘인천 영종 1센터’를 확장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콜로세움은 글로벌 풀필먼트를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입 물류를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인천 영종 1센터를 이지스자산이 운용하는 아레나스에 추가 확장했다. 신규 확장한 인천 영종 1센터는 인천공항과 항만이 차량으로 30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통관절차를 수행하는 특허 보세창고 역할을 겸하고 있다.콜로세움은 △상품의 입고 및 출고 형태에 적합한 풀필먼트 서비스 △화물에 적합한 컨테이너(드라이, 냉동, 벌크 등)의
물류센터는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로 인해 더더욱 소방설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하는데, 최근 소방시설 관리가 불량한 경기지역 내 물류센터들이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물류센터와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이 중 7%에 해당하는 2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이번 기회단속을 통해 과태료 처분 11건, 조치명령 10건, 기관통보 1건, 현지시정 19건 등 총
지난 3년간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은 이커머스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어졌다. 다양하고 고도화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의 중요성이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물류센터와 네트워크는 기업경쟁력 강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떠올라 물류센터 등 이와 관련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사무소를 오픈·운영하는 JLL 우정하 물류산업 자산서비스팀 본부장은 부울경 지역 물류센터의 경우 “물류센터 투자와 공급,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물류센터 공실률이 증가하고 임대료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일부 있지만 제한적일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면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는 파스토의 18번째 풀필먼트 센터다.이번에 오픈한 1,500평 규모의 군포복합C센터는 파스토의 지역 거점으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 위치해 집하와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보관비용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며 18시까지 당일 출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SKU 수가 많고 검수, 검품이 까다로운 패션 의류 카테고리에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원이 다수 배치되어 해당 카테고리 브랜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축, 물류시설&설비구축 전문 기업 ㈜트레스트에이엔씨는 지난 15일 본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트에이엔씨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후화된 상온창고를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본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센터로 리모델링 했다. 새롭게 변신한 본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센터는 2층, 9,662㎡ 규모로 5℃ 이하로 관리하는 냉장창고, 영하 18℃ 이하의 냉동창고, 15~20℃ 온도에 70% 이하의 습도로 관리하는 정온구역으로 구성됐다. 트러스트는에이엔씨는 노후화된 상온창고를 콜드체인 저온시설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