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 구축해 급성장 중인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에 도전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 사우디 민간항공청 CEO, 박준용 주 사우디 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도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에이만 알 무타이리 상공부 차관 등이 참석해 정부 차원
위니아에이드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라스’ 화주사 대상의 풀필먼트부터 설치·A/S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니아에이드는 풀필먼트 관련 물류 사업 확대,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설치·배송·A/S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서비스 이용 고객 발굴 및 연결협업, OMS(주문관리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등 카카오 i라스 솔루션 공급 등을 담당한다. 위니아에이드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물류 보관 및 관리 ▲설치·배송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첨단 바도체 화물 운송에 무진동 수소화물차를 활용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인천공항센터 반도체 수출입 물류 차량에 무진동 수소화물차(11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국내 1호 수소화물차를 택배 사업에 도입했으며 두 번째 수소화물차를 반도체 운송 부문에 국내 최초로 투입한다. 향후 단계적으로 수소화물차 도입을 확대해 고객사 탄소중립 선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저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무공해 운송수단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우체국 택배 파업이 철회되고 정상적인 배달이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물류지원단,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양보를 통해 단체협약 체결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10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소포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파업을 중단하고 총 4차례의 집중교섭을 통해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우체국 택배 노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주간 집중교섭에 합의
JLL KOREA는 ㈜삼성냉장과 부산·울산·경남지역 물류부동산 시장 관련 업무 협업·교류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울·경 지역 중심 임대차 컨설팅 등의 물류부동산 전반적인 부분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JLL KOREA는 부동산 투자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다. 2022년 기준 연간 매출 208.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Fortune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80개 국가에서 103,000명의 글로벌 인력이 서비스를 제
무신사가 전 유통 과정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섰다. 무신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플러스(PLUS)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러스배송은 ▲플러스 빠른배송 ▲플러스 빠른교환 ▲플러스 빠른환불 3가지로 구성된다.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 플러스배송 배지가 붙은 상품을 주문할 경우 빠른배송/교환/환불 3가지 서비스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플러스 빠른배송은 평일 오후 10시 이전까지 결제를 마칠 경우 영업일 기준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도
한진이 다른 물류 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다른 물류기업들은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2PL)를 바탕으로 3PL, 4PL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했다.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가 없는 한진은 오직 3PL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다른 물류기업과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이 때문에 한진은 ‘수송보국’이라는 창업정신 아래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택배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
CJ대한통운이 1분기 원가구조 혁신에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990억원, 순이익은 53.6% 늘어난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2조 8,078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은 매출 증가에 대해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택배·이커머스부문의 경우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 확대에 판가인
CJ대한통운이 CJ그룹과 통합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경쟁한다.CJ대한통운은 2013년 4월 CJ그룹 물류 계열사와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한 지 1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11년 말 대한통운의 대주주가 됐으며 2013년 4월에 그룹 내 물류 계열사였던 GLS와 합병해 CJ그룹 통합 물류 계열사가 됐다.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CJ대한통운은 월드 클래스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매년 매출·영업이익
물류센터에 설치된 적충식 랙 시설물에서 화재유발 가능성이 높은 작업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적층식 랙에서 용접, 용단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제한할 수 있는 작업을 제한하는 항목을 신설하는 ‘물류창고업 화재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최근 이천 쿠팡물류센터, 평택 냉동창고 등 잇따른 대형 화재사로 인명,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 5년간 총 사고 1,425건, 인명 298명, 재산피해액은 8,745억원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발화원인을 정확히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물류센터에 도입한 ‘합포장 로봇’ 효과로 당일 출고율이 98%까지 향상됐다.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 무신사 로지스틱스는 여주 1센터에 합포장 로봇(3D sorter)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향후 신규 센터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포장은 로봇은 사람이 올려둔 상품을 스캔해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으로 분류하는 물류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패션 브랜드 및 제조사, 유통사(플랫폼) 중에서 물류센터 합포장 로봇을 도입한 곳은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유일하다. 합포장 로봇 도입 전에는 사람이 직접 상품별로 주문자 정보와
폴란드 대표 해운물류 기업 포트 그단스크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서 비즈니스 믹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국토부가 후원하고 현대글로비스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다. 포트 그단스크는 이번 행사 동안 여러 한국 기업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4개로 구성된 토론 세션을 통해 부산항만공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등 패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포트 그단스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국 간의 우호적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더 매력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폴란드의 역할을 강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태웅로직스가 신규사업 진출 및 ISO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발행 주식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6,290,619주, 발행가액은 4,769원이다. 이를 통한 유입 자금은 300억원 규모다.태웅로직스 관계자는 “M&A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과 신성장동력인 ISO탱크 사업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이번 유상증자로 중장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업 규모가 확장된 만큼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신규
엘엑스(LX), 고려에이치씨 등이 신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공거래위원회는 5월 1일자로 82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2차전지 관련 기업외에도 코로나 팬데믹 속 비대면 시장 성장, 해운운임 상승에 따라 해운, 온라인 유통 업종 기업이 추가되며 자산총액 기준 순위도 상승했다. 물류, 상사, 반도체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LX는 엘지에서 친족 분리돼 독립된 기업집단 형성으로 공시대상이 됐으며 고려에이치씨는 고려해운 및 고려에이치씨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라 자산이 증
최근 몇 년 사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휠라코리아가 3PL 물류대행사를 찾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D2C 확대 속 물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휠라코리아도 물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가치 제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제안서 제출,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현재 입찰을 마감한 상황이다. 당초 4월 2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5월 31일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많은 물류기업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허위주장, 가짜뉴스를 통해 불법 선동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이어지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 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을 허위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앞서 쿠팡이 구역회수를 무기로 쿠팡 택배노동자에게 2~3회전을 강요하고 수시로 수수료를 삭감당해야 했으며 헐값에 손이 많이 가는 프레시백 회수-세척
국내 주식시장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2차전지, 자동차 등의 랠리를 타고 8개월 만에 2,500선을 돌파하는 등 로스닥 기준 한 달간 5.4%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4.5%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 리오프닝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물류·유통 기업 주가도 2차전지 관련 계약에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무벡스는 2차전지 전극·조립 물류자동화 장비 등의 공급계약에 지난달 대비 23% 상승했다. 국내 대표 배터리기업인 삼성SDI와 SK온 아시아향 물류를 담당하는 한
로지스올이 ‘2023년 제20회 윤경CEO 서약식’에서 ‘제3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경CEO서약식은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CEO가 자발적으로 앞장서 윤리서약을 시작한 지 20주년이 됐다.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도 서약에 동참해 이와 관련해 확고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주제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12명의 CEO가 서약하고 ESG경영 기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민수 현대글로비스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상무)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과 풀필먼트 등 전자상거래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은다.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은 향후 양사의 물류센터 및 차량, 시
국내 중소 셀러와 해외 셀러 간 전략적 재고 공유를 통한 새로운 해외 진출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중소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티몬과 큐텐 등 각 플랫폼의 판매 전략, 해외 배송 및 통관을 위한 기초 지식, B2B·B2C를 접목한 물류 최적화 방안 등을 소개됐다.큐익스프레스는 ‘재고공유(이하 스톡쉐어)’를 활용한 글로벌 크로스 셀링 방안을 설명했다. 스톡쉐어는 큐익스프레스 가입 셀러가 특정 국가에 이미 진출한 셀러와의 재고 공유를 기반으로 보다 쉬운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