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각종 주장에 허위 사실로 불법 선동…‘향후 계속되면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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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은 로켓프레시백 세척 전담 인력이 전문설비를 통해 프레시백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허위주장, 가짜뉴스를 통해 불법 선동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이어지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 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을 허위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앞서 쿠팡이 구역회수를 무기로 쿠팡 택배노동자에게 2~3회전을 강요하고 수시로 수수료를 삭감당해야 했으며 헐값에 손이 많이 가는 프레시백 회수-세척 작업, 분류작업까지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CLS는 택배노조의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대리점과 택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CLS가 부당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선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LS 관계자는 “택배노조가 노조 세력 확장을 위해 CLS에 대한 가짜뉴스와 불법 선동하고 있다”며 “CLS는 택배노조가 고객을 볼모로 불법 행위를 이어간다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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