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의 중국 내 위상에 높은 관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양병관 사장을 포함한 항만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 중국 상해법인을 지난 10월 21일 방문했다.

문수 경기도지사가 상해법인을 방문해 일행 및 범한판토스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상래 범한판토스 화중지역 담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방희석 중앙대 교수).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상해에 온 김문수 지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인 범한 판토스 상해법인에 들러 물류센터 등을 견학하고 중국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김 지사는 중국 진출 한국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범한판토스의 중국 내의 위상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중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국 물류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범한판토스는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연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23개 네트워크와 600여명의 물류 전문 인력을 보유하는 등 중국 진출 한국물류회사 중 최대 규모의 물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상해 보세구 관리위원회가 선정하는 우수물류기업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소주물류원구 관리위원회가 선정한 황금열쇠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5월에는 중국 우편총국이 발행하는 상해 외고교 보세구 기념우표에 보세구 대표 16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범한판토스는 오는 2009년까지 상해에 물류센터를 신축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중국 내 10대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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