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영택배1위 업체 신통특송과 업무 제휴

 동부익스프레스(대표 최헌기)는 지난 10일 중국 최대 민영택배 기업인 신통특송(SHENTONG EXPRESS / 이하 ‘신통’)과 국제택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통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동부익스프레스는 기존 국내택배사업에 이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택배(특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물류기업으로 더욱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오는 10월중에 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중국의 인/아웃바운드 화물을 동부인천공항 허브를 이용,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특송업체와는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충해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하여 국제특송 시장점유율을 빠른 시간내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통특송은 1963년 설립되어 현재 중국내 민영택배기업중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문택배업체로서, 근무 직원만도 약 35,000명에 달하는 대형 택배업체이다. 현재 1일 처리물량이 60만 박스이며,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Taobao' 의 서비스를 개시하는 오는 18일부터는 1일 처리물량이 80만 박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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