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중 한화2위 삼성10위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의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가 780만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 대비 복리후생비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그룹으로 나타났다.

복리 후생비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 등 보수(상여금과 시간외 수당포함)를 제외하고, 근로자의 복지와 후생을 위해 지불되는 경비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자녀학자금, 체력단련비, 의료비, 직무능력 개발비 등이 포함된다.

경향신문이 16일 국내 10대 그룹계열 상장사 75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그룹의 지난해 직원1인당 복리후생비는 779만2000원으로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당 복리후생비 상위 10개 그룹
                          (단위:만원)

순위

회사명

1인당복리후생비

1

SK

779.2

2

한화

654.5

3

롯데

556.6

4

GS

528.0

5

두산

463.5

6

한진

360.5

7

LG

258.5

8

현대중공업

230.9

9

현대자동차

191.1

10

삼성

141.3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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