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 발전에 크게 기여

중국정부 15개 위원회에서 18개월간에 걸쳐 공동으로 편집 완성한 <중국 RFID기술정책백서>가 6월 중순 북경에서 배포되었다.

중국과기부 부장 마송덕은 RFID기술이 공공안전, 생산관리 및 통제, 현대물류, 교통관리, 인원관리, 식품 및 약품관리, 위조관리 및 올림픽, 세계박람회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으며 사회 생산관리 및 인간의 생활 방식에 혁명적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향후 중국은 국제사회 에서 가장 중요한 RFID기술 및 제품응용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백서 편집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중국의 가장 큰 정치회의인 "전국 인민 대표 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는 대표 및 위원들의 증명서 및 출입증은 이미 RFID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의 모든 입장권은 RFID가 부착되어 있어 위조 입장권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중국의 RFID기술은 북경 올림픽의 입장권과 증명서, 출입증을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고 시사하였으며, 이미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RFID 전문가들 에게 자료를 제출하여 올림픽 운영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였다.

한편, 중국정부는 RFID기술응용을 철도차량식별, 신분증 및 구매티켓관리, 동물 표지, 공공교통, 특수설비 및 위험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가 RFID 측정 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국 RFID표준체계 구성에 대한 연구는 기본적으로 완성 되었고 국가표준 또한 제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중국과기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정보산업부, 교통부, 공안부, 농업부, 철도부, 교육부, 국가식품감독관리국, 품질검사총국, 국가우정국, 민항총국, 세관총서,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 등에서 공동으로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편집 완성하였으며, 미래 산업발전에 시스템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물류신문 중국명예특파원 차영주, 86-138-2029-8236, asaku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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