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고객을 공략하기 시작한 것은 2∼3년 전부터다.
닷넷(.NET) 서버군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 내 기간 전산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기업용 시장에서 IBM 등을 추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윈도우 2000 서버군 및 SQL 2000 서버, Exchange 2000 서버 등을 주축으로 한 기업 대형 서버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전략’은 Web, 인터넷, XML, 모바일 등으로 총칭되는 닷넷(.NET)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기업용 시장 가운데 물류시장과 관련이 깊은 분야는 모바일, SCM, B2Bi, ERP 등 4가지다. 4개 분야 중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 모바일 시장. 모바일 분야에 다양한 요소기술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최근 모든 기업업무나 정보전달 수단에 모바일이 적용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쯤 듣고 나면 “마이크로소프트에도 기업용 솔루션이 있었던가?”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시장을 타깃으로 하면서도 자사 브랜드의 기업용 솔루션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컨설팅 인력도 없고, 물류 솔루션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컨설팅 인력을 확보하거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계획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앞으로도 다이렉트 영업은 안 할 것이다. 우리가 잘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업이 모바일, SCM을 구축할 때 가장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기본이 되는 플랫폼을 파트너사에게 공급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역할입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본부에서 솔루션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봉문 차장의 설명이다.

■파트너社 통한 간접 판매방식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직접 솔루션을 개발하지 않고 파트너사를 통해 기업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빌게이츠 회장의 신념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선택한 것이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 판매방식이다. 고객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직접 접촉을 하지 않고 파트너사를 통해 간접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기업 시장 요구는 토탈 솔루션을 원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것을 파트너와 함께 제공한다는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파트너의 인더스트리 날리지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이 결합된 솔루션이 최종 완성된 그림이다.
자연,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점을 두는 것은 ‘파트너 전략’ 부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전략(정책)의 기본은 원-윈 전략이다. 파트너의 비즈니스가 잘돼야 마이크로소프트도 잘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파트너 육성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파트너를 통해 얻는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프로젝트의 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구축비용의 5∼10% 정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몫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ERP 파트너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Windows 2000/2003 Server나 SQL 2000 Server 플랫폼 환경 위에 파트너사의 ERP 얹게 되는데 이 경우 구축비용의 5∼10%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값인 셈이다.
현재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영업을 같이 진행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역할이 20∼30%고 70∼80%는 파트너사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파트너사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하봉문 차장은 기업용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는 장점을 다음 4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첫째, 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솔루션 자체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유닉스나 JAVA의 경우 중소기업에는 개발에 대한 부담이나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부담 등이 상존한다.
둘째, Web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의 인터넷 기술 개발 업체란 점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간다.
셋째,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솔루션들은 오피스, 윈도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솔루션들이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개발자(운영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160개 이상의 솔루션 파트너 확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MSP(Microsoft Solution Partner,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는 7월 1일 기준으로 총 168개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19일 공개 설명회 이후 총 220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대림I&S, 코인텍 등 ERP 관련 32개사 ▲더존디지털웨어, 올랩컨설팅 등 BI/CRM 관련 17개사 ▲롯데정보통신, 가온아이 등 KM/그룹웨어 관련 13개사 ▲디날리아이티, 브리지텍 등 모바일 관련 12개사 ▲가온아이, 코어체인지 등 EP/EIP 분야에 6개사, ▲신화정보시스템 및 인젠 등 인프라스트럭처 및 보안 분야에 11개사 ▲eCommerce에 에스브이엘, 네오플러스 등 5개사, ▲인터데브, 텍스피아웹닷컴, 지식시스템, 자이오넥스 등 SCM 분야에 4개사 ▲기타 EDMS, e-Learning 분야 등등 각 솔루션 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솔루션 개발회사들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한 금융, 의료, 제조, 서비스, 공공 등등 각 산업 영역별로 특화된 우수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로 확정되었다.
이들 168개사는 2004년 회계연도(7월 1일부터 시작)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파트너 숫자가 내년 회계연도 전까지 200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를 처음 모집한 2001년 60개에 불과했던 파트너 사 숫자가 이듬해 120개사로 출발해 20개사가 추가된 경험에 따른 기대치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들 파트너사들로부터 연회비 250만 원을 받지만 실제 파트너들에게 지원되는 비용을 따지면 연회비를 훨씬 상회한다고 말한다. 연회비를 받는 이유는 실제 활동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 파트너’라는 이름만을 이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파트너사 가운데 1년에 20% 정도가 물갈이된다고 한다. 최대한 많이 가입시키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안 쓰는 업체, 기술력이 떨어지는 업체, 타이틀이 목적인 업체는 이렇게 제외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고객사업무 박성수 상무는 “이번 파트너사 선정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ERP에서 KM, EIP는 물론 BI와 모바일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고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IT 솔루션 제공의 틀을 확립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금융, 의료, 공공 등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솔루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성수 상무는 “올해에는 이미 출시된 윈도우 서버 2003을 비롯해 가을에 출시되는 익스체인지 서버 2003과 오피스 2003 등과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이 이들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업계 태풍의 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P 프로그램의 실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마련된 국내 솔루션 개발 회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1년간 제품 출시회나 성공사례발표회, 기타 업계의 주요 세미나에 이들 파트너사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주요 프로젝트 성공 구축을 위해 SI 기업들과의 기술/컨설팅 영업을 연계하는 등 브랜딩, 영업, 마케팅, 그리고 기술 등 크게 4가지 부분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브랜딩 :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라는 로고의 사용을 허용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중소 솔루션 업체들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증패 수여는 기본.
-영업 : Industry별 성공사례를 발굴해 단독으로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업 전산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Tele-sales를 통해 확보된 영업 소스를 파트너들에게 제공해 비즈니스 기회로 삼도록 지원한다. 국내 대형 SI업체와 연계한 영업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제품 가격을 지원하는 ‘ISV 로얄티 프로그램’과 제품가격을 할인해 주는 ‘Opportunity Certification 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솔루션 그룹별 모임을 만들어 유사 파트너간의 정보교류도 돕고 있다.
-마케팅 :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들의 포트폴리오 맴과 파트너 중심의 솔루션 안내 책자를 만들어 고객사에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어떤 파트너(솔루션)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일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파트너들의 솔루션을 평가해 이를 전달함으로써 솔루션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Solution Evaluation Program’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파트너 포탈 사이트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솔루션 페어 개최 △각종 대형 세미나 세션&전시 참여 기회 부여 △삼성-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센타를 통한 세미나 발표 기회 제공 △자사 솔루션 발표시 세미나 장소 제공 등의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 : 전화나 이메일로 기술 지원을 하는 ‘기술지원 Incident’, 마이크로소프트 공인교육센터를 통한 개발자 교육지원 등 다양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 업체들을 Tier 1과 Tier 2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Tier 1 그룹은 매출 규모가 비교적 큰 업체들로 비즈니스 지원을 우선으로 하고 Tier 2 그룹은 파트너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동 비즈니스 중심의 Tier 1 파트너사의 경우 각 기업별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담당자가 할당되어 공동으로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파트너 육성 중심의 Tier 2 파트너사의 경우는 기술, 교육 및 마케팅 지원들을 활용하여 파트너사의 역량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 아키텍처 개요
-Windows 2000/2003 Server 및 SQL 2000 Server 플랫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성과 고가용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NET 개발 방법론과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최적의 SCM 시스템 Platform 제공
-차세대 Web 기반 협업(Collaboration) 시스템에 필요한 Transaction Monitoring 기능을 Windows 2000 Server(COM+)에서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ROI를 보장받을 수 있는 SCM 시스템 구축환경 제공
-TPC 관련한 Benchmark Test 등에서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는 SQL 2000 Server를 SCM의 기본 엔진으로 제공함으로 기업내의 데이터 통합 뿐만 아니라 높은 처리 성능을 제공
-.NET 기반의 최적의 개발 환경(VS.NET) 및 EAI 통합(BizTalk)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ERP, CRM, PRM 등과 강력한 연계를 보장

■적용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리스트 및 역할
-Windows 2000 : IIS(Web Server), TP Monitoring(COM+) 및 운영체제 관련 기능 제공
-SQL 2000 Server : SCM의 마스터데이터, 트랜잭션 데이터 처리 및 보관 기능 수행
-Visual Studio.NET : Customization 및 Web Service 개발 등에 대한 관련 개발 솔루션
-BizTalk Server 2002 : SCM과 다양한 시스템간의 통합 솔루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 가운데 기업용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서버 제품이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하고 나머지 59%가 클라이언트 대상의 윈도우, 오피스 등의 매출이다.
향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비율은 단계적으로 50 대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 클라이언트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성장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기본 포커스는 서버 부분.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Enterprise Server 제품군 대표주자들이다.

■Windows 2000 Server Family
모든 제품의 기본이 되는 운영체제로써 기능, 성능, 확장성의 정도에 따라 Windows 2000 Standard Server,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Windows 2000 Center Server로 나뉜다.
-Windows 2000 Standard Server : 4개의 CPU와 4GB의 메모리를 지원. 파일, 프린트, 인트라넷, 하부 서버에 적합.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 8개의 CPU와 8GB의 메모리, 2-노드 클러스터를 지원. 전자상거래나 라인-오브-비즈니스를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수준의 안정성, 유용성, 용량을 제공.
-Windows 2000 Center Server : 32개의 CPU, 64GB의 메모리, 4-노드 클러스터 지원.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및 높은 수준의 확장성, 신뢰성을 요구하는 핵심 업무에 적합.

■SQL2000 Server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솔루션으로 웹 및 엔터프라이즈의 기간업무 시스템 환경에서 요구되는 처리속도, 확장성 및 안정성을 제공.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 기능 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웹을 통한 데이터의 질의, 분석 및 조작 : 인터넷 및 XML을 자체적으로 지원하며 웹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및 웹 기반의 OLAP 분석기능을 제공.
-고도의 확장성 및 안정성 : 32CPU, 64GB까지의 SMP를 지원하며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데이터를 분산 처리함으로써 더욱 높은 확장성 및 안정성을 제공.
-간편하고 신속한 개발 : 통합된 분석기, 자동화된 튜닝, 단순화된 디버깅 도구, 확장성 있고 융통성 있는 데이터 변환 도구를 통해 여러 가지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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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데브 www.interdev.co.kr
제품명 : e-Pioneer

반복수작업을 전산화시킨 유통사 전용 SCM 솔루션으로서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 제품을 소유한 제조사간의 제품등록, 웹상으로의 상품등록, 구매, 발주, 택배, 정산에 이르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자동처리 한다.

▲나우리정보기술(주) www.nauri.co.kr
제품명 : 나우리ERP

나우리ERP는 인사/급여, 회계, 영업, 구매/자재, 생산, 원가관리, EIS(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석도구)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성 향상, 업무효율성 향상, 원가절감을 실현하여 수익 증대와 고객만족을 향상시키는 Web 기반의 확장형(SCM, CRM, PDM, G/W 등과 연계) 전사적관리 시스템이다.

▲디날리아이티(주) www.denali.co.kr
제품명 : Xpress Mobile Logis

무선 인터넷 통신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무선 데이터 단말기(PDA)와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프린터, 신용카드 조회기 등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화주 및 고객에게 관련 화물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컴퓨팅 개념의 물류시스템.

▲위즈정보기술 www.wizit.com
제품명 : wizSCM

ERP/Legacy 시스템과 연동하여 협력업체를 포함한 자원흐름의 전반적인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ATP모듈을 적용하여 협력업체의 생산능력/계획을 공유할 수 있으며 Mobile 환경(Alert기능)도 지원한다.

▲(주)아이트리 www.itree.co.kr
제품명 : EziUM

기업내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인공지능형 업무자동화 솔루션이다. 전화, 팩스, 이메일, SMS, PDA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기 구축된 기간계 시스템을 연동하여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전달 과정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처리결과를 기간계 시스템과 사람에게 알려준다.

▲신텍정보시스템(주) www.stis.co.kr
제품명 : Xpresso for Mall

인터넷 전자상거래 지원 솔루션으로 B2C 및 B2B를 위한 Merchant System 구축을 지원한다. 대규모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Enterprise Edition과 중소 쇼핑몰 구축을 위한 Standard Edition으로 구성되어 Flash 기반의 Rich Media Store Front 구성을 위한 Flash Mall Option으로 구성된다.

▲제오스페이스(주) www.zeospace.com
제품명 : DeskplusTM

DeskplusTM Series는 응용 어플리케이션의 기반 Platform인 CoCoMoTM Platform과 그룹웨어에서부터 ERP에 이르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Option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운영 제반 시스템과 기업 내 어플리케이션을 인터넷과 무선인터넷(WAP)을 통해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주)비아이씨엔에스 www.bicns.com
제품명 : ProClarity

ProClarity Analytics Platform은 사용자들이 그들의 비즈니스 능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올바른 판단과 업무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으며 기업 교유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출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KCC와 WEISER LOCK의 물류분석 업무에 적용된 적이 있다.

▲리드텍코리아 www.ltkorea.com
제품명 : EAP

EAP(통합 경영성과분석 솔루션)는 전사적 차원에서 기업 성과관리 프로세스의 전과정을 최적화하는 100% 웹기반의 경영계획 및 성과관리(CPM) BI솔루션으로 예산관리 및 경영예측, 재무정보통합(Consolidation), 다차원분석 및 리포팅, 지식관리, 워크플로우 관리 등의 핵심성과관리 프로세스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주)자이오넥스 www.zionex.com
제품명 : T3Series

T3Series는 엔지니어, 공급자, 제조업자, 유통업자 및 소비자를 위한 고부가가치 협업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T3Plan은 지능형 알고리즘을 적용한 생산 계획을 수립하여 자원흐름의 전반적인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T3Design과 전자구매시스템인 T3Commer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정보통신(주) www.ldcc.co.kr
제품명 : Lotte Web/EDI System

Buyer와 Seller간의 계약, 발주, 납품 등과 관련된 XML/EDI 문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잇도록 설계된 XML/EDI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BizTalk 서버 기능을 활용하여 거래 투명성, 거래 업무처리에 있어 신속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며 여기에 Web EDI 시스템을 덧붙여 구현함으로써 내부 시스템이 없는 Buyer 및 Seller들도 인터넷을 통하여 문서를 조회 및 입력할 수 있는 기능 및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

▲(주)한도하이테크 www.handoht.co.kr
제품명 : DAMOWARE

제조 및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생성원과 이를 활용하는 서버 시스템과 데이터 처리 및 인터페이스 프로세스를 표준화, 통합화하여 실시간으로 연동시켜 줌으로써 ERP시스템에서 물류 흐름과 정보를 일치시켜 성공적인 ERP를 구축할 수 있는 Middleware 솔루션.

▲(주)텍스피아웹닷컴 www.texpia.com
제품명 : eCatalog

보유원단(S/O, YARDAGE), 제도(CAD) 데이터 등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원단 영업, 원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영업관리의 최적화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원단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여 바이어에 대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

▲아이콜스(주) www.icols.com
제품명 : COL-ERP

시스템 구축에서 위탁운영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시스템으로 기업내의 생산·물류·판매·구매·재고 및 재무 등 기간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관리해 주며, 주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 생성 및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주)KAT시스템 www.kat.co.kr
제품명 : Charisma Web

데스크탑 환경과 Web 환경에서 동시에 구현되는 ERP로 DB서버나 분산서버 없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재무관리, 인사/급여관리, 영업관리, 생산/외주관리, 물류관리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Web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통합 및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주)코인텍 www.kointech.com
제품명 : Eagle ERP

100% Web 기반의 ERP시스템으로 실무적이고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 SCM, CRM, G/W과 같은 유관 솔루션 연동이 용이하다.

▲(주)타키온소프트 www.itkorea.net
제품명 : Tachyon ERP

수주에서 생산 및 출하까지 일관된 체계를 지원하며 영업과 구매, 생산, 재고, 회계, 원가, 인사, 급여 등 기업의 통합정보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기업간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확장된 시스템으로 Global Total Solution을 구축할 수 있다.

▲로그프로정보시스템 www.logpro.biz
제품명 : LHDS

수배송과 괸련된 일련의 활동 계획을 현실 상황의 다양한 수배송 제약 조건들을 고려하여 신속, 정확하게 수배송 계획을 수립하여 주는 전산 패키지로써 윈도우Web 및 모바일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시스네트정보통신(주) www.isysnet.co.kr
제품명 : CatTalk(e-Catalog Management System)

ECIF 표준안을 적극 수용, 표준을 사용하는 새로운 전자카탈로그 관리시스템, .NET Framework을 이용한 XML Web Service 지원으로 자유로운 시스템 연동, 다양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의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소프트웨어.

▲(주)이씨스 www.ecis.co.kr
제품명 : 통합무역EDI솔루션

모든 무역/통관/물류 EDI 업무를 포함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수출입통관, 수출갈음, 관세환급, 외환상역, 보세운송, 보세장치장, 적하목록, 선용품, 포워더, 내국신용장 업무 등의 모든 무역관련 EDI업무를 지원. 데이터 중복을 최소화하고 업체 내부 ERP 시스템 및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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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주) 롯데마트 사업본부
BizTalk 서버 2000, SQL 서버 2000으로 XML 기반의 Web-EDI 구축
1500여개 협력업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

<개요>
업 종 : 유통(대형할인점 유통업체)
구축일시: 2001년 12월
솔 루 션 : B2B(Web-EDI)
시스템구성 :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BizTalk Server 2000
SQL Server 2000
COM+, XML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1998년 4월 1일 강변점을 1호로 개점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2005년에는 전국에 80호 매장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국내 최대의 유통그룹인 롯데그룹 계열사이지만 대형 할인 업계에서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효율적인 IT투자에 그 숨은 비결이 있다. 롯데마트는 1500여개의 협력사와 효율적으로 협업해야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최저가로 공급할 수 있는 있다.
기존의 롯데마트가 사용했던 VAN을 이용하는 EDI의 경우, 매출자료와 발주자료를 일별, 월별로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부가적으로 통신비를 데이터를 조회하는 협력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더 큰 문제점은 VAN업체, 롯데마트, 협력업체 3사간의 인터페이스가 달라 롯데마트와 협력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3자가 모여 업무 협의를 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실시간 납품정보 및 재고상황 파악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롯데마트는 결국 Microsoft BizTalk 서버 2000과 SQL 서버 2000을 도입하여 XML기반의 Web-EDI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롯데마트는 Microsoft BizTalk 서버 2000을 국내에 적용한 첫 번째 회사이다.)
BizTalk서버 2000과 SQL 서버 2000은 가장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인 동시에 XML과 같은 차세대 표준 시스템과 가장 원활하게 접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BizTalk서버 2000은 인터넷상에서 XML방식의 다양한 정보를 처리, 분배, 관리하는 솔루션으로서 닷넷 전략을 실현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IT 투자 원칙은 ‘몇 년 후가 되면 주류에서 밀려나는 솔루션은 의미가 없으므로 지금 이루어지는 투자가 미래에 발현될 수 있도록 미래 지형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롯데마트는 Microsoft BizTalk 서버 2000과 SQL 서버 2000을 도입했다.

BizTalk 서버 2000 기반의 Web-EDI가 가동되어 롯데마트와 협력사간의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가능해졌다. XML기반이므로 다양한 포맷의 문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비의 부담이 없고, 매출자료와 발주자료뿐 아니라 납품현황, 재고정보까지 볼 수 있어, 롯데마트 및 협력업체의 의사결정과 영업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롯데마트는 발주데이터를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일 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분에 6000건의 발주항목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입력문서에 대한 출력 문서의 형태가 자유로워져 다양한 협력업체에서 원하는 포맷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구나 협력업체와 롯데마트가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수정과 보완이 쉽고 서로 공유해야 할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됨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고객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하는 일이 쉬워졌다.
특히 Web-EDI는 신상품 소개 및 협력업체가 보내는 요청사항, 롯데마트가 보내는 공지사항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여 롯데마트와 협력업체 간의 정보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SQL 서버 2000을 통한 데이터 가공을 통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하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 그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국내에 적용사례가 없던 신기술을 불과 3개월만에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롯데 롯데마트의 기획팀에서 현업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Web-EDI 시스템 안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업의 요구가 정확하게 반영된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동 후 현업에 대한 교육 및 적용시간이 그만큼 단축되었고, 프로그램 수정 없이 빠르게 Web-EDI가 정착될 수 있었다.
단기간 구축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롯데정보통신, 아이펜텍, 프라임시큐어 4사 간의 역할 분담과 협업 또한 매우 중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의 관리 및 기술 컨설팅을 맡고, 아이펜텍은 XML-EDI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프라임시큐어는 전자세금계산서 개발을, 롯데정보통신은 시스템 개발의 전반에 대한 참여 및 향후 완벽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취재 : 김성종 기자 dldlskil@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