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주) 창립 2주년 맞아 다짐

한진해운 정보통신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 대표 권의식)은 5월 25일 여의도 한진해운 빌딩 23층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글로벌 종합물류 IT기업을 기필코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권의식 싸이버로지텍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한해 싸이버로지텍은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정보기술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S/W의 품질과 생산성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당사 최초의 SI프로젝트를 고객사의 호평 속에 완수함으로써, 회사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신규 사업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말하고 “고객지향의 서비스와 업계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물류 IT기업이 되고자 하는 싸이버로지텍의 VISION을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싸이버로지텍은 2000년 3월 한진해운 정보전략부문에서 분사한 해운물류 IT회사로 한진해운의 정보시스템 운영 전반에 걸친 아웃소싱을 담당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 총인원 185명은 기술력과 해운물류지식을 겸비한 전문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지난 한해에도 234억원 4900만원의 매출과 13억 5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고, 설립후 2년간 10~20%의 배당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신생회사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모든 부문에서의 전문화를 꾀하여 보다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명의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과 정보기술 프로세스 개선 Task Force팀과 한솔 CSN 터미널시스템 구축 Task Force팀에 대한 우수 프로젝트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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