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업무 과정 공개,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INI스틸(회장 유인균)이 최근 e-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데 이어 전자구매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12월부터는 기존 및 신규거래처에 대해 공개입찰, 견적접수·업체선정 및 발주에서 송장관리에 이르는 구매업무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INI스틸의 전자구매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오프라인 입찰방식에서 인터넷을 통한 공개입찰방식으로 변경되어 구매단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업무진행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 공개되기 때문에 공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처에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견적참여에서부터 입찰까지 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하게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신규 공급처는 온라인을 통한 공정한 견적 참여와 입찰 진행에서부터 결과까지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발주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NI 스틸은 지난 2일 e-마켓플레이스 오픈, 철강, 형강, 원형강, 스테인리스 냉연 등 생산제품을 사이버 시장에서 거래한다. 금년 연말까지 매출의 20%를 전자상거래로 판매할 계획인 이 회사는 e-마켓플레이스 운영에 철강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애니스틸닷컴(www.anysteel.com)의 솔루션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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