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유선희)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7개국 17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회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관세행정 현안을 반영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에 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왼쪽)이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참가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왼쪽)이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참가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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