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공동 협력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한화오션(대표 권혁웅)과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립한국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한국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와 글로컬대학 교원(JA)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과 지역사회 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한국해양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업계-지역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 경제발전 초석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도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헤 앞으로도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인재는 조선 산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한화오션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조선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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