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객사 물류센터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확산 목표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이 디스플레이 첨단 장비사 인베니아와 협력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은 19일 마포 본사에서 인베니아와 물류자동화 사업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CP 미래전략본부장 이연승 전무, 인베니아 영업/기획본부장 김지용 전무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인베니아는 2차전지 사업을 주축으로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 진출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물류 자동화,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등 제조 분야 협력을 통해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또 유통 등 다양한 물류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사간 네트워크와 데이터 및 기술 기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고도화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KCP는 자동화 물류 창고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 물류 장비 및 설비, 패키징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 물류센터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KCP 관계자는 “인베니아와의 협력으로 물류시스템 역량에 집중, Industry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물류 사업과 ESG 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재 사업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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