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300ER 항공기 투입로 주 7회 운항 예정

에미레이트항공은 미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두바이-보고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두바이-보고타 노선은 마이애미를 경유해 운항될 예정이다. 보고타-마이애미 노선에는 보잉 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항공기는 354석, 최대 20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에미레이트항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아메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선이 총 19개로 확대된다.

에미레이트항공 팀 클락 사장은 두바이-보고타 노선의 신규 취항에 대해 “보고타 항공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보고타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되어 승객들에게 편리한 항공편과 에미레이트항공의 시그니처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미레이트항공은 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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