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구축해 아시아 통합물류시스템에 여기할 것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 이하 KPCA)가 지난 2월 14일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거쳐 2월 27일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KPCA에 따르면, ‘제10대 회장 선출 선거'에서 9대 회장이던 서병륜 회장이 10대 회장을 맡게 됐다. KPCA는 ‘전세계를 연결하는 표준 파렛트·컨테이너로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핵심목표 아래 △사용자 중심의 유닛로드시스템 보급 확산으로 산업물류 혁신, △아시아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회원 서비스 강화, △물류표준화 수준의 질적 향상 추진, △APSF의 체계적·지속적인 활동 강화, △아시아 지역 리터너블 파렛트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APSF시스템 인증제 운영을 위한 준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PCA는 지난 2023년 APSF 제18차 정기총회를 서울에 유치했으며 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8개국에서 104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유닛로드시스템 핸드북(국문, 영문)을 편찬하고 영문판을 APSF 초청국에게 증정하기도 했으며 매년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과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국가 물류표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도 2024년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과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4 한국 파렛트 컨테이너 생산 실태조사, 사이버 아시아 유닛로드스쿨을 통한 글로벌 ULS 전문 인력 양성, ISO TC51 및 APSF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을 구축해 아시아 통합물류시스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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