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권익 대변과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지난 24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임호 부회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민우 전 회장은 “물류관리사들의 모임인 협회의 중책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시간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원활하게 협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임 조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환경 속에서 국가의 기간산업인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우수한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과 물류 4.0시대에 부응하는 물류관리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들 상호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인적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임호 회장은 육군군수사령부 물류혁신 분과위원을 역임했으며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믈류기업 인증심사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사업 외부전문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물류사업전문가그룹 위원을 겸하고 있다.

한편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이날 2023년 사업분석과 2024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물류자동화에 대한 트렌드의 이해와 통찰을 위해 물류자동화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아세테크의 박종석 대표이사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박종석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류자동화 트렌드와 현장의 다양한 자동화 설비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1997년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제도가 도입된 이래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물류인들이 중심이 되어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결성된 단체다. 현재 ‘물류전문가 지식경영공동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과 국가 물류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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