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통해 전 물류 과정 관리 가능…‘고객 서비스도 강화’

포스코플로우가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과 동시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포스코 그룹의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DX와의 협업으로 플라워(FLOWer) 시스템 직접 개발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했다.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수기로 이뤄지던 서비스 접수, 입찰, 계약, 정산 등의 업무를 하나의 웹 포탈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플로우 해외법인 확장 시 해외 거점 물류 운영에 용이하며 포스코 철강 제품에 한정되어 시스템에서 다종의 화물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에는 웹 포탈에 상시 업데이트되는 최신 유가정보, 시황정보, Smart Safety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고객사의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플라워(FLOWer) 설비를 확대하고 향후 AI,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능을 고도화하는 추가 개발을 통해 해외 법인, 관계사로 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운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플라워(FLOWer)를 통해 포스코플로우뿐 아니라 포스코 그룹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신사업 추진에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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