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육·해상용 엔진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MAN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군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트럭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1개 영업지점과 22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MAN의 상용차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 엔진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육·해상용 엔진을 요구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상품성이 뛰어난 MAN 엔진과 만트럭버스 그룹의 탄탄한 엔진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비상발전용 디젤엔진 시장 및 지속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폭넓은 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비상발전용 MAN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전력 공급, 피크 부하와 비상 전력 공급 모두 가능하다. 

또 다양한 상업용 선박들을 위한 해상용 엔진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 MAN 해야 엔진은 200~2,200마력(147~1,618kW)에 이르는 다양한 배기량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해양 엔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라이너 로스터 만트럭버스 그룹 엔진 글로벌 영업 총괄은 “MAN 엔진의 한국시장 도입으로 만트럭버스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국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원활한 부품 공급, 서비스 문제 해결 등에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중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총괄 상무는 “만트럭이 MAN 엔진 관련 사업을 시작하며 한국 엔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고품질 엔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시장의 가망고객들은 엔진명가 MAN의 뛰어난 기술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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