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실시…‘전 직원 교육 강화’

 ▲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열린 ‘LX판토스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판토스)
 ▲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열린 ‘LX판토스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판토스)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골든타임 키퍼 및 안전보건팀에 응급문자 발송(환자 위치정보 포함) ▲골든타임 키퍼가 환자에게 이동 및 심폐소생술 실시(사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AED 적용)의 순서로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LX판토스는 혹시 모를 심정지 사고로부터 임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말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임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762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중 심화교육 과정까지 수료한 15명을 올해의 ‘골든타임 키퍼’로 선정했다. 

김인철 LX판토스 안전보건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우리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가장 필수적인 응급처치”라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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