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서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 시행

△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부 물품이 담긴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
△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부 물품이 담긴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

페덱스익스프레스(FedEx Express, 한국지사장 박원빈)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옷캔(OTCAN)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 485kg 이상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덱스익스프레스는 이번 기부활동에 195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의류와 장난감, 담요, 전자기기, 도서 등의 물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AMEA) 지역을 대상으로 임직원 2,200여 명이 참여하는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FedEx Cares Purple Tote Campaign)’를 통해 이루어졌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주요 NGO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8개 국가(대한민국, 호주, 중국,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나미비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남아공, 대만,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에서 30여 개 비영리단체를 위해 8,000kg 이상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팀을 조직해 비영리단체를 선택하고 이들과 협력해 필요한 물품을 모은 후 영유아, 고령자, 소외계층을 포함해 2,400여 명에게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백에 담아 전달했다.

페덱스익스프레스 카왈 프리트(Kawal Preet) 아시아 태평양·중동· 아프리카(AMEA) 지역 회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모든 행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페덱스 케어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은 우리가 살고 일하는 지역사회에 페덱스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선행의 실천은 페덱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며 이 같은 지역사회 활동은 페덱스에서 근무하는 데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끼게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 박원빈 지사장은 “페덱스는 당사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사회적, 경제적 필요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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