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홍콩 사우나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춘절을 앞두고 중국 수출기업들의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바닷길을 위협하자 화물열차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화물열차를 이용할 시 비용은 해운보다 비싸지만 운송기간이 3분의 1 가까이 줄어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춘절 이전에 홍해 상황이 개선되어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아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수출 기업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SouthChinaMorningPost
허지선 기자
hjss0128@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