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자 편의성 높여

중고나라가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 정식 출시한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10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31일까지 정식 출시 기념 택배비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나라 이용자는 앱 또는 웹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이용 시 이벤트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택배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동일권 기준 1,600원으로 타 편의점 택배 서비스 대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접수 시 주소지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로 구매자는 일반 택배를 이용하듯 희망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와 달리 무게, 박스 크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정식 출시에 맞춰 도입한 사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중고나라 앱 또는 웹에서 택배 예약부터 택배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용자는 세븐일레븐 매장 방문 후 추가 절차 없이 앱·웹 내 예약 번호 및 바코드만으로 보다 편리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중고나라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 데이터 분석 결과 월 이용건 수가 첫 출시 대비 약 223% 증가하며 이용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 주 이용 고객층은 2030 세대로 약 65%였으며 5만 원 미만 상품의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겨 비교적 소액 상품을 거래할 때 편의점 택배를 통해 택배비 부담을 덜고자 했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중고나라 앱의 택배비 사전 결제 기능은 현장에서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도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만큼 이용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편의점 픽업이나 택배 외에도 세븐일레븐과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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