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800%‧R&D20%‧지상 58층, 지하8층 개발 예정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 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건부 내용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하림에서 신청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용적률 800%(물류시설30%, 상류시설20%, 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 준공이 추진되면 서울권 물류 시설 확보가 이뤄짐에 따라 처리 효율 향상도 예상된다. 

한편, 조건부에 대한 조치계획서가 보완되어 접수되면 2024년 1월 말 서울시보에 고시되고 이후 서초구청에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