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기반 군 수송지원과 안보경쟁력 강화 방안 위해 지속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장성욱 미래사업실 부사장, 국군수송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국방수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완성형 MaaS 플랫폼 및 자율주행·군집주행·디지털트윈·UAM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연계 통한 수송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정보체계 발전 위한 상호 교류 ▲격오지 이동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 위한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의 기능사령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군의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돼 자국 내 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당사의 미래 기술을 접목해 자국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속에서도 플랫폼 자주성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군의 정보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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