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① - Van Lin / Sr. Director, iMobile Solutions

 

Q. 어드밴텍이 추진하는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A. 어드밴텍은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인 완전무인화로 단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현재는 물류 시장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완성과 함께 사람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시장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부터 출발하여 점진적인 성장을 통해 변화의 중심에 서려고 합니다.

Q. 공장 내 물류 이외에 어드밴텍이 바라보고 있는 물류영역은?

A. 대표적으로 운송과 항만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항만분야에 대해서는 항만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드밴텍은 항만에서의 무인화를 완성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드밴텍의 자동화 솔루션은 완전한 스마트항만을 완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송 분야에서도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어드밴텍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상품과 차량이 목적지로 안전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화물차량 운전기사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화물기사들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물류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한국 물류시장에 대해 어드밴텍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또 향후 한국에서의 물류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까?

A. 한국 물류시장은 어드밴텍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 마켓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서 물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지사를 통해 물류파트에 영업팀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놓치지 않으려는 부분은 바로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물류 자동화 솔루션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잘 융합되어야 그 역할을 다해낼 수 있습니다. 어드밴텍은 한국시장에서 물류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시장친화적인, 한국고객들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Q. 한국 물류시장의 잠재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A. 어드밴텍은 40년 동안 글로벌 산업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그만큼 이미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성과와 인프라, 네트워킹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한국 물류시장 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솔루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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