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리파워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가 ‘의정부시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의정부시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산업 인프라가 비교적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북부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산업 활성화 전략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 북부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제이엠웨이브는 기존 내연기관 1톤 트럭을 단 3일 만에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내년 예정된 환경협회 실증사업과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의정부시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PoC의 추진 구체성과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았다. 

제이엠웨이브 박정민 대표는 “이번 수상은 2030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와의 본격적인 협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제이엠웨이브의 솔루션이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답이라는 것을 향후 과정을 통해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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