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벤처천억기업 134개 사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혁신 사례 발표

팀프레시가 지난 27일 ‘2023 벤처천억기업기념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발표하고 성공과 공로를 알리는 자리다. 

팀프레시는 2022년 연 매출 2,3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약 20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약 4,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는 “2018년 사업 초기, 식품 분야의 이커머스 셀러의 온라인 전환을 염두에 두고 콜드체인 물류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사업자를 타깃으로 화물주선, 새벽배송, 풀필먼트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신선 식품 분야에 집중해 콜드체인 no.1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콜드체인 활용 역량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로 그로서리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30,333㎡ 규모의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총 10여 개의 자체 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장, 이해관계자와의 조율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당시 고속 성장을 염두에 두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도 이를 유지·발전시키고 있다. 기업인으로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을 최대치로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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