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선박, 물류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물류 논의

미래물류기술포럼(NeLT)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물류·기술의 새로운 물결(Logistics Technology : Riding the New Wave)’을 주제로 ‘2023 미래물류기술포럼 종합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사회 발전과 함께 물류산업은 단순히 공급망 관리를 넘어 정을 관리하는 Logistcis Flow Management로 변화했다. 물류는 우리 경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 기술의 발전과 적응을 해야만 미래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의 ‘모빌리티 기술의 진화’를 시작으로 ▲선박 및 기술서비스의 혁신(이인호 HD현대글로벌서비스 부장) ▲물류자동화 기술 트렌드 및 적용 사례(석재호 포스코DX 상무) ▲보고듣는, 그 다음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이승엽 HYBE 팀장)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승엽 HYBE 팀장은 “하이브가 물류의 첨단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고객의 불만 중 대부분이 물류와 관련된 사항”이라며 “관세, 수입허용품목, 품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물류기술포럼은 해외 기관과 연구 협력, 2024년 국제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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